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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Jan 10. 2022

블로그 방문자 250만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10계명

글쓰기도 전략이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되는 글쓰기 기술 10계명이 있다. 이 10계명은 윤영돈 작가의 칼럼에서 얻은 자료이다. 그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이며 작가이다. 무려 20권의 책을 낸 윤영돈 작가는 블로그 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현재도 왕성하게 파워블로거로써 활동하고 있다.


윤영돈 작가 네이버 프로필 - 출처


이분의 칼럼에는 블로그 글쓰기 10계명이 있었지만 내가 나름대로 겹치는 부분을 적당히 요약하고 핵심만을 뽑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7개월이 넘게 브런치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배운 점을 참고하여 윤영돈 작가님의 10계명에 내 생각을 담아 요약하였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글쓰기 팁

노하우 4 계명




1.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주제로 시작하라



아는 주제를 선정하라는 말은 수많은 블로거 강사들이 제일 강조하는 말이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글은 부실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블로그에 업로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성실하게 주 3회 정도 열심히 글을 쓴다면 조회수와 방문자 수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다.


여기서 내 생각을 덧 붙이자면 이는 패스트 블로깅이라는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하루 20~30분 정도만 투자하면 1개의 포스팅을 발행할 수 있다. 왜냐면 본인이 잘 아는 주제라서 빠르게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분야도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다.


배우고 싶은 분야를 선정해서 그 주제에 대한 연구 과정을 블로그에 업로드해도 좋다. 어떤 방식이든 자신에게 편한 방법을 쓰면 된다. 자신만의 노하우나 전문적인 분야가 있다면 패스트 블로깅을 실천해보자. 전문 분야가 없더라도 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슬로 블로깅을 실행해도 좋다. 또한 슬로 블로깅은 당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2. 인터넷에 글을 업로드할 때는 신중하게 써라



블로그는 자신이 비공개를 하지 않는 이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글을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다. 그렇기에 항상 글을 쓸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비방, 비난, 남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글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나중에 법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과거에 썼던 글이 지적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일간베스트(일명 일베)에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모욕하는 글을 썼던 일베 회원이 경기도 공무원 합격을 갤러리에 인증했다가 언론에 보도되어 임용 취소를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글을 쓸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사건을 통해 우리는 배울 수 있다.



3. 제목이 가장 중요하다.



제목은 독자가 글을 읽을지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아니 사실상 블로그 글쓰기에서는 제목 짓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목을 잘 짓는다는 것은 어렵다. 오죽하면 카피라이터라는 전문 직업이 따로 만들어졌을까.


하지만 블로그에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제목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된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핵심 키워드를 제목과 본문에 적절히 섞어줘야 되기 때문에 제목 짓기가 한정적이다. 하지만 브런치나 티스토리는 검색 키워드에 조금 더 자유롭기 때문에 독자가 원하는 제목을 조금 더 자유롭게 지을 수 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제목 짓기 틀이 있다. 네이버나 브런치에도 자주 사용한다.


000 하는 방법 10가지
000 하는 이유
왜 000을 할까?
당신이 아직도 000인 이유
000 Vs 000 과연 승자는?
나도 000일까?


이 제목들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모든 초점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나를 위한 글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어떤 정보를 줄 것인가 고민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여 내 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4. 보기 좋게 문단을 나누고 편집하자.



가끔 블로그를 구경하다 보면 글의 내용은 좋은데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들을 많이 발견한다. 문단을 나누지 않고 따닥따닥 붙여 쓰거나, 보기 힘들게 사진의 구성과 프레임이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다. 이런 블로그 글들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좋은 글이라고 보기 힘들다.


내가 추천하는 문단 나누기 기준은 공백 제외 100~300글자 수마다 나누는 것이다. 네이버 검색창에 글자 수 세기라고 검색하면 쉽게 글자 수 세기를 알 수 있다.


네이버 글자 수 세기 - 출처


한 번 글자 수를 세 놓으면 나중에 글을 쓸 때 대충 이 정도에서 문단을 나눠야겠다는 감이 온다. 처음 블로그 글쓰기를 할 때만 글자 수 세기를 참고하고 나중에는 보기 좋게만 문단 나누기를 해보길 권한다.


꼭 글자 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보기 좋게만 글을 나누면 된다. 독자들이 읽기 쉽게 글을 예쁘게 꾸미고 편집을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글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본인이 독자가 되어서 점검하고 퇴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좋은 글이 탄생된다.



글쓰기는 퀄리티와

성실함이 핵심이다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글쓰기는 매우 어렵다'였다. 특히 블로그 글쓰기는 검색 알고리즘, 키워드라는 개념 때문에 더욱 골머리를 앓았다. 초반에 블로그는 나에게 있어 정말 신세계였다.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는 뜻이다.


요즘 나의 블로그 글쓰기는 정보성 + 이슈성 + 주제 연구 포스팅으로 이루어져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트렌드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고 브런치에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공부해서 글쓰기를 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와 키워드를 다루면서 피드백을 받아보고 나름대로 연구한 결과, 글쓰기는 퀄리티와 성실함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어떤 글을 쓰던 퀄리티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글쓰기에 대한 고민 없이 대충 쓴 글은 아무리 조회수가 높더라도 의미가 없었다.


특히 나처럼 전문 분야가 없는 보통의 사람들은 더욱 블로그 글쓰기가 어렵다. 쓸 주제가 한정적인 데다가 블로그를 재미가 아니라면 계속해야 되는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문 분야에 종사하거나 영업을 하는 분들은 블로그로 운영 함으로써 영업 이익을 바랄 수 있을 것이다.


그분들은 동기가 있는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단순히 일상을 올리는 수준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를 연구하면서 글을 쓰면 된다.


독한 마음을 품고 한 번 블로그 글쓰기에 도전해보자! 블로그는 당신의 꿈을 이루게 해 줄 기회의 창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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