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주제 독서 시스템
10년을 공부한 나의 주제 독서 이야기
본 글은 총 7개의 성장 독서법으로 연재됩니다.
<어른을 위한 성장 독서법>
준 전문가 되기 _ 주제 독서를 하라 1화, 2화.
체계적으로 읽어라 _ 인생 3단계 독서 계획
꾸준하게 하려면 _ 시작은 소소하게, 재미나게
독서의 차별화 전략 _ 벽을 부수는 책 읽기
기록하는 습관 _ 적자생존 독서
실천 독서_책대로 살아가기
삶을 바꾸는 책 읽기_질문 독서
주제 독서란?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관련된 책을 2~3년 주기로 읽어 나가는 것이다. 이는 책을 통한 자기 성장의 한 방법이자 독서 독학 시스템이다.
지금보다 체력이 훨씬 좋았고, 열정 만렙의 시절, 나는 이 주제 독서 시스템을 고안해서 나만의 지식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였다.
때는 10년 전, 독서교육 대학원 석사라는 종이 쪼가리 인증서를 받았지만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아무리 생각해도 나 스스로 전문가라고 말하기가 민망했다.
'나는 과연 전문가인가?'
최근, 오은영 선생님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은 매번 다른 솔루션을 가지고 와도 척척 해결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하! 저런 분이 전문가이지!' 단박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진짜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어느 상위의 기관에서 인정하는 전문가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나만의 콘텐츠와 경험치를 갖고 있는 차별화된 전문가 말이다.
그 일을 위해 고안한 게 "주제 독서" 라는 독서 독학 시스템이었다. 의지 박약에 소심하고 시간만 나면 안주하려는 내 습성에 필요한 건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1. 목표 : 나만의 분야에서 (준)전문가 되기
2. 실천 방법 : 주제 독서 시스템을 통해 내 분야 관련 책 읽기 / 2주에 1권 읽기
3. 나만의 분야 : 독서와 글쓰기 교육
적어 놓고 보니 허접해 보이지만 10년 전부터 나는 뭐라도 되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그 소심한 발버둥이 겹겹이 쌓이는 시간을 만나서 그나마 십보 전진한 느낌은 드니 이것을 두고 성공이니 뭐니 하긴 부족하다.
아직도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어느 순간 그게 더 이상 입력만으로는 끝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지면으로 표현하고 올해부터는 배우고 익힌 것을 출력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전에 나는 지식 전문가라면 자기 분야 관련 책 100권 이상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고 배우는 입력에 집중했다.
나만의 주제 독서 분야를 <독서와 글쓰기>라고 생각하고 여기 관련 분야의 책을 섭렵해 나갔다.
처음 정한 나만의 주제 독서 분야는 <어른을 위한 독서법>이었고 이후 <아이들 독서교육>, <글쓰기 교육>, <미래 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10년 동안 주제 독서책을 통해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게 있다. 자기만의 분야 책만 파고 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차별화된 자기만의 콘텐츠를 갖기 위해서는 때로는 자기 분야와 상관없이 보이는 것도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아이들 독서교육과 글쓰기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미래 교육 관련 책도 함께 읽었다. 미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의 읽기와 글쓰기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내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기 위해 세스고딘이 말한 보라빛 소(차별화 전략의 핵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끝으로 10년을 함께 한 나의 주제 독서 책장을 공개한다. 사진에 모든 책을 담진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도 아마 저렇게 '책을 통한 전문가 되기'를 꿈꾸면서 살아갈 것 같다.
어쩌면 <나의 주제 독서 이야기>는 아무도 궁금하지도 않고, 아무도 묻지 않은 이야기를 꺼낸 셈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라는 오스카말빨을 되새기면서
개인적이고 소소한 나의 주제 독서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 나의 주제 독서책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