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의 기준
인생은 쉽게 만족하고, 쉽게 감동하며,
기어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쁨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그 반대 방향이 맞을 겁니다.
기준을 높은 곳에 둘수록, 쉽게 만족하지 않을수록,
남들이 멈추는 지점에서 멈추지 않을수록,
한 발짝 더 들어갈수록,
의외로 답은, 거기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생각의 기쁨, 유병욱, 북하우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느끼는 게 많았다. 나는 이와 정반대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에 대한 만족은 잘하지 못하고, 늘 이게 부족한 거 같다 이게 모자란 것 같다고 살아왔는데 돌이켜보니 내가 나를 참 못살게 굴었다 싶다. 좀 더 나 자신에게 관대해질걸, 그 상황을 더 즐겨 볼 걸 이런 생각이 든다.
반대로 일에 대해서 한번 더 고민해 봤나? 한 번 더 봤었나? 한 발짝 더 들어갔었나 이야기한다면 내 대답은 언제다 YES는 아니다. 순간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발전을 위해 조금 더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 좀 더 나은 불금을 보내봐야지! 일단 오늘은 행복한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