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파스가 덕지덕지 거 참 잘~ 놀았다!
휴직한 지 이제 한 달이 되었다. 이것저것 계획도 세워놓고 다이어리도 매일매일 열심히 썼다. 운동하기, 성경 읽기, 글쓰기, 영상편집 공부하기, 제빵 해보기 등등 여러 계획들로 꽉 채웠던 3월이 이제 마무리가 되었다.
다시 처음에 계획했던 걸 돌아보니 잘했던 것도 있고, 못 했던 것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를 키우는 전업맘의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들도 참 많다. 이를 테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니 참 행복하다는 것 말이다. 육아 휴직을 하면서, 진정한 육아의 맛을 알게 되었다는 건 참 감사하다.
결론 내리자면, 참 잘 놀았다. 하루 걸러 하루 빵 만들기를 한답시고 손목이 시큰 거릴 정도였으니 제 아무리 재밌는 것도 어느 정도껏 해야 되지 싶다. 파스를 칭칭 감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놀고 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