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 간직하는 사랑을 하길 바란다 : 나를 사랑하는 연습
연인 관계에서 유독 자주, 나의 진심이 엇나가는 사람이 있다. 나의 선의는 귀찮은 것이 되어 버리고, 나의 서운함은 별거 아닌 일로 생겨난 감정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의 걱정이 곧 잔소리가 되어 가기도 하며, 나와의 약속은 값어치 없는 것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는 진심인데, 걔가 뭐길래 나의 진심을 별 볼 일 없는 취급하는 걸까. 진심의 선의가, 진심의 서운함이, 진심의 걱정이 전부 귀찮은 것으로 치부되는 걸까. 도대체 걔가 뭐길래.
하지만 사실, 걔가 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걔한테 내가 뭔지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책 소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상대에게 내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는 것.
사람을 온전히 믿기보단, 그 사람이 나를 대하는 태도를 믿을 것.
진심인 사람에게만 나의 진심이 통한다는 사실.
서로가 진심이어야 진심을 알아줄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을 기억하고 사랑할 것.
당신이 진심을 주면, 그 진심을 선물함에 넣고 소중히 간직하는 사랑을 하길 바란다.
진심을 주어도, 그 진심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사랑을 이어가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