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에세이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이별통보는
그 사람이 나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 것뿐인데.
내가 조금 더 잘해줬더라면, 조금 더 표현했더라면
떠나지 않았을까 하고 하루 종일 내 탓을 해요.
난 정말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 것뿐인데.
단지 그게 다인데. 이렇다 할 핑곗거리는 없고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가 뭘까 매일 고민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했
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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