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실컷 울고 자면 괜찮아진다. 그래서 부정적일 때는 혼자 있게 된다.
옆에 누가 있으면 마음 편히 울고 무너질 수가 없다.
가끔은 이런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슬플 땐 슬퍼하고 기쁠 땐 기뻐할 줄 아는 사람.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막막하고 답답한 감정을 막무가내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뚫어버릴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건강한 마음은 누가 만들어줄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스스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지.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나의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나 그랬듯 다 지나갈 거에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