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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크럼 Nov 04. 2022

속편하게 사는 7가지 방법

복잡한 세상, 이왕이면 상처 덜 받고 상처 주지 말고 편하게 삽시다

1. 뒷담화를 하지 말 것

말은 돌고 돌아 언젠가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게 되어있다. 그 사람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비판을 해야 할 경우, 당사자가 들어도 납득할 만한 타당한 이유를 들어야 한다. 내뱉은 말이 언제 당사자의 귀에 들어갈까 전전긍긍하며 속 끓일 일도, 눈치볼 일도 당연히 없다.     


2.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

미워하는 마음을 속에 품고 살면 내 에너지만 소비된다. 그저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스트레서 안 받고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않는 법이다. 

“용서란 상대방을 위해 면죄부를 주는 것도 아니고, 결코 상대방이 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며, 내 자신이 과거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하는 겁니다. 용서란 말은 그리스어로 ‘놓아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상대방에 대한 분노로 자신을 어찌하지 못하고 과거에만 머물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건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니죠. 여러분,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용서하세요. 나 자신을 위해.” - 오프라 윈프리 

    

3. 자신의 뜻과 다르다면 동조하지 말 것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지만 대화하는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그 사람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동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내 생각과 다르다면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대답해주며 호응해주되,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 무의식적인 끄덕임이 오해를 불러오기도 하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는 찜찜함을 남길 수 있다.   

  

4. 의사표현을 명확히 할 것

‘글쎄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말끝을 흐리며 여지를 남기지 말자.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상대도 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내 할말을 하고 살아야 속이 편안하다.     


5. 할까 말까 망설임이 드는 말은 하지 말 것

생각 없이 말해서 후회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생각했음에도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할까 말까 망설이게 한다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어느 정도있다는 것이다. 한번 참으면, 진정이 되고 나서는 말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6. 일어난 결과와 감정은 자신이 책임질 것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남 탓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차라리 빠르게 자신의 선택으로 일어난 일과 감정임을 인정하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해결할 부분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남탓을 하면 미움과 서러움만 커지고 그 ‘남’이 해결해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일은 잘못된 상태로,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채로 오래 머무르게 된다. 모두 내 선택의 결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해결책이 보일 것이다.     


7. 설레발치거나 자랑하지 않을 것

의도치 않았지만 자신의 자랑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또 지금은 잘 될 것 같고 무조건 성공할 것 같지만 모든 일이 언제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므로, 그 설레발이 후에 자신을 옭아매는 올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 않아도 될 자랑으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와 망신 당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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