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맞은 편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이런 시선은 뭐라고 표현해야 맞을까.
왠지 모를 불편함에 반대편으로 나를 옮기기로 한다.
문이 열린다.
아직 아니다.
또다시 문이 열린다.
맞은 편에 앉았던 사람이 나간다.
거북했던 시선에 대한 불쾌감을 뒤통수에 던져본다.
문이 다시 열리고
네가 들어온다.
뭐가 기분이 좋은지 신이 나 보인다.
얼마 되지도 않을 저 밑구멍에 박혀 있는 것들을 모아서
얼굴 위로 끌어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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