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을 극복한 작가.
빈스 플린 작가에 대하여...
미치 랩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이자, 난독증을 극복한 작가 '빈스 플린'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빈스 플린 저자에 대하여....
○1966년 미국 미네소타 출생.
○세인트 토머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변화를 원했던 플린은 1990년 해병대에 지원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합격 후 취소 통보를 받자 2년 동안 이러한 해병대의 결정에 대해 항의를 벌이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난독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패배의 기회를 발판을 삼아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기로 결심하고 작가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헤밍웨이, 러들럼, 클랜시, 톨킨 등의 작가에 경도된 플린은 1993년 첫 작품 <임기종료>를 탈고하지만, 5년간 60곳의 출판사에 거절 편지를 받고 결국 자비로 소설을 출간하게 된다.
○어렵게 출간된 작품 <임기종료>는 놀랍게도 출간 직후 그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이 작품을 통해 동 장르의 최고 작가 톰 클랜시를 넘어설 작가라는 평가를 얻게 된다.
○CIA의 대테러부대 요원 미치 랩을 주인공으로 한 <권력의 이동>을 시작으로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나게 된다.
○워싱턴 정가 안팎의 정치적 논쟁들을 모두 다루고 있는 빈스 플린의 작품들은 남성 독자를 비롯, 여성 독자 및 작품 속 세부사항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에게도 큰 인기와 신뢰를 받고 있다.
○미치 랩 시리즈가 FOX-TV의 히트 드라마 <24>에 큰 영감을 주었다.
○미치랩 시리즈는 출간될 때마다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 및 아마존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빈스 플린 미치 랩 시리즈(한국 출간 위주로)
○1999년 권력의 이동
○2000년 제 3의 선택
○2001년 권력의 분립
○2003년 집행권
○2004년 전물자의 날
○2005년 제거명령
○2006년 반역행위
○2007년 보호와 방어
○2008년 극단적인 조치
○2009년 명예추구
○2010년 미국의 암살자
○2012년 킬 샷
○2012년 최후의 사나이
○2014년 생존자
○2016년 살인명령
○2017년 국가의 적
*플린은 1999년 <권력의 이동>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작품을 써냈다.
2012년 <최후의 사나이>을 쓰고 병사하여, 이후 카일 밀스가 시리즈를 이어 쓰고 있다. (한국에는 2006년 반역행위까지만 출간이 되었다.)
(참고로 미치 랩 시리즈는 첫번째 시리즈부터 읽어야만 다음 시리즈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추천하는 빈스 플린의 작품 소개.
반역행위
미치 랩 시리즈 7번째 작품! CIA 비밀요원 미치 랩의 활약을 그린 정치 액션 서스펜스! <반역 행위>는 9.11테러 이후 벌어진 워싱턴 정가 안팎의 불편한 정치적 논쟁들과 테러리즘에 관한 어마어마한 진실들을 CIA 대테러센터 비밀요원 미치 랩의 눈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작인 <제거명령>에서 겪은 비극으로 인해 내면에 슬픔을 간직하고는 있지만, 슬픔을 극복해내듯 더 화려해진 액션과 더 빨라진 판단력, 깊어진 통찰력은 밀도 높은 스토리 속에서 여전한 빛을 발함으로써 새롭게 태어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일 2주 전, 민주당 후보 조시 알렉산더의 아름다운 아내가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하게 된다. 이에 미치 랩은 사건 현장 근처에 붉은색 야구 모자를 쓴 남자가 있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비밀 수사를 시작한다. 조시 알렉산더는 극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고, CIA 국장 아이린 케네디는 대통령 취임식을 며칠 앞두고 공화당 선거 전략가로부터 당선자의 아내가 테러 사건 전에 불륜을 저질렀고, 그 사실을 민주당 선거사무장이 알고 있었다는 정보를 비밀리에 전해 듣게 된다. 미치 랩은 추적 끝에 붉은색 야구 모자의 주인을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자는 그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 버리고, 공개수사 지시에 화가 난 미치 랩은 종적을 감추다는 내용을 담은 소설이다.
권력의 분립
미치랩 시리즈 3번째 작품인 <권력의 분립>은 워싱턴의 정치적 논쟁들을 서스펜스 스릴러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미치랩은 전작인<제3의 선택>에서 못 다한 싸움을 이어 나가면서, 바그다드 한가운데에서 핵무기를 뺴내와야만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할리우드 영화 같은 박진남 넘치는 설정과 다이내믹한 액션 장면들이 가득한 이 작품은 미치 랩의 인간적인 면모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했지만 비전투원을 죽인 일이 없다는 사실을 자족하며 겨우 잠을 이루고, 집에서조차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며 총을 지니고, 연인과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은퇴를 결심하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는 등 심리 표현을 통해 보다 다층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거명령
미치 랩 시리즈 6번째 작품 <제거명령>은 세계 최고의 암살자인 미치 랩과 그에 뒤지지 않는 특급 암살자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테러로 목숨을 잃은 연인의 복수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CIA 내의 대테러센터에 들어가 세계 각국의 테러리스트와 한판승부를 벌이는 미치 랩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복수를 위해 똘똘 뭉친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삼아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해나가면서도 정치적 야심을 채우기 위한 워싱턴 정가의 정치인들과도 끊임없이 맞서 싸워야만 하는 미치 랩의 고군분투를 그려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