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뮈소에 대하여....
한국을 좋아하고, 배우 김윤석을 좋아하는 작가 <기욤뮈소>에 대하여 알아본다.
기욤뮈소 작가 소개
1974년 6월 6일 프랑스 앙티브 출생이다.
2001년 스카다마링크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책을 쓰고 있는 작가로, 2005년에 발표한 구해줘로 인기를 얻은 작가이다. 원래 본업은 고등학교 교사였지만 지금은 작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본인이 말하기를, 한국을 좋아하고 추격자를 보고 처음 보게 된 김윤석 배우를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래서 작품에 한국인과 한국이 종종 나온다. 지금은 아들 한명 두고 있다.
기욤뮈소 작가의 작품 특징
세계관 공유
기욤 뮈소 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듯. 기욤뮈소 소설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여러 작품에 같이 나오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들 캐릭터들은 스토리 전개상으로는 주인공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보조적인 역할을 잘 해주는 편이다. 묘하게 겹치는 이들에게 웃는 사람들도 있다. 장소도 겹치는게 좀 있다. 예를 들면 림퍼레이터 식당이라던지... 파리의 아파트 라는 작품에 작가의 말에 작가가 팬들이 보여주는 애정에 대해 자신이 감사의 표시를 남긴다고 말했다.
겹치는 인물들
천사의 부름과 파리의 아파트를 제외한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이 상당히 겹쳐서 나온다.
1) 그 후에.
*가렛 굿리치: 메신저. ' 당신 없는 나는?' 에서 아키볼드의 주치의로 잠시 나온다. 그리고 종이여자에서는 엘리엇 쿠퍼의 친구로 잠깐 언급되기까지도.
*보니 델 아미코: 네이선의 딸. 종이 여자에서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책을 비행기에 놓고 내려 캐롤과 밀로의 똥줄을 타게 만든 인물로 등장한다. 작중 이름도 보니 델 아미코. 어미니 맬로리의 임종을 굿리치 박사가 지켰다는 말을 하는거보면 100퍼센트 본인.
*제프리 웩슬러: 네이선의 장인. ' 사랑하기 때문에' 에서 해리슨 가의 중재 변호사이자 대변인으로 등장, '지금 이 순간' 에선 1992년 7월로 타임리프 했다가 사고를 쳐 유치장에 갇혔던 아서를 도와주는 인물로 등장.
2)구해줘
*세이크 파웰: <당신 없는 나는>라는 작품에서는 코마상태에 빠진 마르탱과 리지, 아키볼드가 간 기도의 공간의 책임자로 등장. <구해줘> 작품에서는 살아있지만, 이후 <당신 없는 나> 작품에서는 10개월전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동생을 보러 왔다가 노숙자들의 싸움에 휘말려 등에 칼을 맞았고, 그후 저 세상으로 떠나는 전임 신부의 패턴을 이어 받아 ' 기도의 공간' 의 책임자가 된다.
3)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엘리엇 쿠퍼 : <당신 없는 나는?>에서는 아키볼드 맥린의 친구로 등장하지만, 종이 여자에서는 맬로리 웩슬러가 레녹스 병원 암병동에서 입원했기 때문에 그녀의 딸 보니 델 아미코에게 호스피스 봉사를 소개 해주는 인물로 나온다. <천사의 부름>에서도 잠깐 나오기도 한다. 또, 7년 후 에서는 엘리엇x일리나 자물쇠가 잠깐 등장하기도.
4)당신 없는 나는?
* 카린 아넬리: 마르탱 보몽의 전 여자친구이자 동료로 하천 경비대의 반장으로 등장, <종이 여자>에서는 물에 빠진 파본을 건진 인물로 등장.
5)종이 여자
*톰 보이드: <지금 이 순간>에서 지인으로 등장.
6)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톰 보이드: <종이 여자>의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프롤로그의 기사들 중 제일 마지막 기사에 나온다.
*토마 드갈레 : <아가씨와 밤>의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톰 보이드와 함께 같은 기사에서 등장.
기욤뮈소 작가의 비판
기욤 뮈소 작가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두 권 정도 아무거나 골라서 읽어보고 나면 나머지 도입부만 읽어봐도 어떻게 굴러갈지 대충 감이 온다. 초유의 플롯 복제가이자 클리셰 남발자라는 비판을 받는 작가이다. 하나같이 전개와 소재가 똑같다는 점만 놓고 보면 프랑스의 작가 댄 브라운이며 같은 국가의 우려먹기 장인과 맞먹는 정도. 제일 재밌는 것은 자신이 만든 클리셰를 스스로 끝도 없이 우려먹는다는 점. 기욤 뮈소의 작품 몇권쯤 읽다보면 머릿속에서 각자의 스토리가 모두 뒤엉켜서 어떤 내용이 어떤 작품의 것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이다. 공장이냐고 할 정도로 집필 속도와 그에 걸맞게 깊이 없는 스토리도 문제, 그리고 끝도 없는 소재의 사골 우려먹듯이 밑천이 좀 심하게 빤히 보이는 작가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써먹는 요소들
1)로맨스
2)잘난 남자와 그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여자
3)주인공이나 조연의 직업이 의사일때가 너무 많다.
4)여자가 부족한 면이 없다면 잘났지만 정신이 좀 불안정하다. 예를들면 <내일>이라는 작품에 엠마 로벤스타인 같은 인물. 엠마는 임퍼레이터 식당 차석 와인감정사 이지만 양극성 장애를 갖고 있다.
5)홀연히 나타나 남자를 흔들어놓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등장한다.
6)초반에는 꼭 온화하지 않고 경계하는 남자와 여자가 등장한다.
7)배경이 대부분이 뉴욕. 뉴욕을 중심으로 한 메트로폴리탄, 그 지역이 아닐 경우엔 모두 샌프란시스코 등의 캘리포니아 지역.
8)경찰들과의 트러블,, 혹은 주인공의 지인이 경찰이 경우가 많다.
9)미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혹은 미국 사람이 거의 매번 나온다.
10)주인공 혹은 조연에게 살인 전과가 있거나 스토리 전개 중 누군가를 죽인다.
11) 꼭 하나씩은 굉장한 반전을 준다.
12)주로 현실과 판타지가 섞인 결말을 주로 사용한다.
기욤뮈소의 대표작품들
추천하는 기욤뮈소 작품들 소개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세 권의 소설로 일약 유명작가가 된 네이선 파울스는 절필을 선언한다.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지중해의 진주 보몽 섬에서 칩거 생활을 시작하고. 이야기는 네이선이 절필을 선언한 1998년부터 파리7구 아파트에서 유명의사 알렉상드르 베르뇌유 일가족이 살해당한 2000년까지의 과거 이야기, 2018년 현재 보몽 섬의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 작가 지망생 라파엘과 20년 전 사건의 비밀을 추적하는<르탕>지 기자 마틸드 몽네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면서 전개가 되는 작품이다.
종이 여자
기욤뮈소의 판타스틱 러브 어드벤처 <종이여자> 이 작품은 2010년에 큰 인기를 얻은 작품 중 하나로, 어느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줄거리: LA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톰 보이드는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을 살려 집필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하지만 사랑에 실패하면서 크게 절망하고, 좀처럼 창작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회복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그의 앞에 나타나게 되고...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고 말하는 빌리, 톰이 펜을 놓는다면 그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천사의 부름
이 작품은 사랑이야기와 스릴러를 결합시킨 소설이다. 우연히 부딪친 남녀의 휴대폰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뺴놓고 생각 할수 없는 물건 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첨단 기기를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써, 행복을 향한 인간의 의지를 이야기를 하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과 속도감있는 전개, 예측 할수 없는 결말이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