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레노이하우스 작가에 대하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저자! 타우누스 시리즈, 형사 피아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저자 넬레노이하우스에 대하여 알아본다.
넬레 노이하우스 저자의 소개
°1967년 6월20일생.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나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
°대학을 졸업 후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가가 된 배경에 대하여...
소시지 공장을 하고 있는 남편 하랄트 노이하우스와 결혼 후 틈틈히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이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중 네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우누스 시리즈를 집필할 당시에 독일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매우 인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넬레노이하우스의 인생에 대하여...
°2011년, 소설집필을 이해해주지 않은 전남편과 이혼했다. 다만 이미 이름이 노이하우스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성은 바꾸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
°2012년 심장 수술을 받았다.
°2017년에 재혼했다.
넬레 노이하우스 저자의 대표작품들(년도는 한국출간기준으로)
타우누스 시리즈
°2012년 사랑받지 못한 여자
°2011년 너무 친한 친구들
°2012년 깊은상처
°2011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2012년 바람을 뿌리는 자
°2013년 사악한 늑대
°2015년 산 자와 죽은 자
°2017년 여우가 잠든 숲(총2권)
°2019년 잔혹한 어머니의 날(총2권)
그 외 작품들
°2014년 상어의 도시(총2권)
°2015년 여름을 삼킨 소녀
°2016년 끝나지 않는 여름
°2021년 폭풍의 시간
기타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 작품은 2013년 2월에 독일에서 영화로도 개봉되기도 했다. 또한 참고로 2024년 MBC에서 드라마로 반영되었다.
추천하는 넬레 노이하우스 작품 소개
바람을 뿌리는 자
타우누스 시리즈 5번째 이야기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보다 스케일이 더 한층 커졌고, 치밀한 구성으로 풍력에너지를 둘러싼 음모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아낸 소설이다. 서로 관련이 없을것 같았던 여러 조각들이 하나로 연결이 되면서 결국에는 무서운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저자는 복합적인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였고,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매력적인 두 형사를 만날 수 있는 <바람을 뿌리는 자>는 인간의 양면성과 이기심을 파헤친 작품이다.
*줄거리
풍력에너지 개발회사의 경비원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피아는 달콤한 휴가를 끝나자마자 복귀하여 사건에 투입된다. 경찰은 회사의 풍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던 시만단체에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후 반대 운동을 이끌던 사람도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풍력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은밀한 거래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고, 보덴슈타인이 용의자 중 한 명인 니카에서 반하자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게 된다.
너무 친한 친구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전작이자 타우누스 시리즈 중 2번째 작품인 <너무 친한 친구들>은 도로 확장 계획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의 죽음을 그린 작품이다. 그 죽음에 자리한 이면에는 인간의 욕망이 차지하고 있었다. 실제로 타우누스 지역에서 이슈가 되었던 도로 확장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현실 문제를 작품 속에 반영하여서 그런지 미스터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의 모습을 과연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줌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를 완성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매력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들의 캐릭터도 볼만하고, 사랑이야기의 웃음과 따뜻함을 더해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6월의 어느날, 동물원 우리에서 사람의 손이 발견이 된다. 피해자는 인근 고등학교 교사였다. 그 교사는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 파울리라는 사람이었다. 학생들에게는 영웅으로 칭송 받았지만, 성적 문제로 그를 협박한 학생부터 도로 확장을 추진하던 시의원들까지 그의 죽음을 바라던 사람들이 많았다. 피아 형사는 유력한 용의자인 동물원장 산더와 재벌가 미청년 루카스로부터 동시에 구애를 받자 혼란에 빠지게 된다. 급기야 보덴슈타인으로부터 수사에서 빠지라는 경고까지 받게 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타우누스 시리즈 중 네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써, 쭈양뽀야가 넬레 노이하우스를 처음으로 알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외지인의 출입이 거의 없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통해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구를 믿어야 할까? 누구를 경계해야 할까? 알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써,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다는 그 흔한 말의 참뜻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줄거리
여자친구 2명이나 죽이고 그 시체를 은닉했다는 이유로 1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청년 토비아스는 그날의 기억이 없어서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아니면 누명을 썼는지 알지 못한 채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여기에 토비아스에게 이끌리면서 홀로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소녀 아멜리, 그리고 11년 전 사건에 관심을 가진 보덴슈타인과 피아 형사가 합세하기 시작하면서 마을에는 긴장감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