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주 저자 <느티나무 재판관>!
*출간일: 2025.06.03
*장르; 동화
*출판사: 문학세계사
*총 페이지수: 128
문형배 헌법 재판관의 이야기! 고은주 저자의 <느티나무 재판관>은 청년에게는 희망과 정의를, 시국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위안과 감동을 주는 동화책이다.
*법보다 사람을 먼저 배운 아이가 헌법재판관이 되다.!
*책밖에 모르던 시골 아이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이야기!
*고은주 저자의 <느티나무 재판관>!
책밖에 모르던 시골 아이! 법보다 사람을 먼저 배운 아이!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라고 외친 헌법재판관! 문형배 헌법재판관 이야기! 이 작품은 실존 인물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유년기와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책밖에 모르던 시골아이가 문형배가 헌법재판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느티나무 같은 동화이다. 이 작품은 법과 정의를 이야기하면서도 그 속에는 사람과 우정, 그리고 평범함을 이야기 한다. 현재의 시점에서 문형배와 함께 순간을 회상하는 <느티나무 재판관>은 책을 빌려 통째로 외우던 형배의 모습, 마을 어귀 느티나무 아래에서 함께 책을 읽던 오후, 물려 입은 교복에 다른 사람의 이름표가 달려있던 것을 보고도 기뻐하던 날 등 소박하고 조용하지만, 삶의 깊은 울림과 인간적인 문형배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문형배의 어린시절은 가난했다. 하지만 조용한 성품 뒤에 책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아이였다고 한다. 문형배에게는 책은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는게 아니라, 고단한 삶을 버텨내는 버팀목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었다. 책을 빌려 외우고, 그 내용을 친구에게 들려주며 기쁨을 나눴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 진학조차 불투명했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고, 김장하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 작품이 바로 김장하 선생님의 간절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청년에게 희망과 정의를, 시국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깊은 위안과 감동을 주는 이 작품은 한 개인의 영웅적인 서사가 아니라, 한 친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는 문형배 소년의 따뜻한 성장기이다. 거창한 사건이나 격렬한 드라마가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깊은 이야기로, 무거운 법과 정의라는 주제가 아니라, 책과 사람, 우정과 기다림이라는 일상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을 준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느티나무 재판관>은 절제된 문장 속에 어린 시절의 풍경과 마음이 살아 있다. 또한 수채화처럼 맑고 서정적인 그림이 함께 어울려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헌법재판관 문형배이 이야기를 감동적인 실화 기반으로 한 창작 동화인 이 작품은 법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판결을 내리는 문형배 재판관의 인간적인 온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한 감동 뿐만 아니라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작품은 헌법재판관 문형배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법이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임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법을 배우기 전에 먼저 사람을 이해해야 하고, 판사가 된 후에도 법의 엄격함보다 인간적인 공감을 우선시 하는 문형배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법과 정의가 어떻게 인간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그린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사회와 닮아보인다. 법이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인간적인 공감과 배려를 포함하고, 공정한 판결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조계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형배 재판관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낸 <느티나무 재판관>은 저자만의 부드러운 문체와 서정적인 글, 그리고 깊은 여운을 준다. 또 법과 정의를 따뜻하게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헌법재판관 문형배의 공식적인 이력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는 유년 시절의 구체적인 기억들! 감동적인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마치 성장동화를 보는 듯하여, 너무나 생생하다. 한 친구의 시선으로 정직하고 따뜻하게 기록한, 우리 시대의 소중한 이야기! <느티나무 재판관>! 경상도의 말맛과 정서가 문장 곳곳에 자연스럽게 살아 숨 쉬고, 문장 곳곳에 경상도 사투리의 어휘와 독특한 리듬을 들을 수 있다. 말과 기억, 땅과 정서가 긴밀히 맞닿아 있는 이야기! 문형배의 어린시절, 문형배가 살았던 마을과 사람들, 그리고 그 시절의 공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 좋았던 작품이었다. 한 사람이 어떻게 정의를 배우고 사람을 품는 어른으로 자라나는지를 보고 싶다면, 이 작품 읽어보길 권한다. 조용하고도 깊은 시선으로 문형배의 어린시절을 보게 될 것이다.
<문형배 헌법재판관에 대해>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
¤부산고등법원, 창원지방법원 등에서 다양한 판결을 내리며 법원장과 수석부장판사를 역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의 인간적 가치를 강조하는 판결을 대수 내렸다.
¤헌법재판소에서 생명권과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였다.
¤산업재해 인정범위학대, 법인격 남용 인정 판결 등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법원의 진보적 개혁을 논의하는 데 앞장섰으며, 법과 정의를 인간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책 속의 한 문장
고향 말투를 꾹꾹 눌러가며 발음하는 덕분에 더욱 차분하게 들리는 그의 목소리를 따라서 나는 속절없이 어린시절의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느티나무 아래에서 함께 책을 보면서, 느티나무 너머의 넓은 세상을 함께 꿈꾸었던 내 친구 형배......
P.20 중에서
교과서 속에는 세상이 있었다. 국어 교과서로 차근차근 한글을 떼고 나자 여러 과목의 교과서가 우리를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끌었다.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바른생활... 과목 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세상의 모습을 그린 그림들이 있었다. 먼 곳을 보려고 굳이 느티나무에 올라갈 필요가 없었다. 더 멀고 넓은 세상이 교과서 안에 있었다.
P.26 중에서
다른 운동에 비해서 야구는 정말 많은 규칙이 있잖아. 힘만 쓴다고 이기는 게 아니라 복잡한 규칙에 따라서 점수를 얻는 게임이지. 그 규칙을 살피는 심판에게 야유를 할 때는 있어도 판정을 따르지 않는 경우는 없고.... 심판들도 함께 의논하면서 판정을 하지. 그게 법과 참 비슷한 것 같아. 물론 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우리의 질서를 지키는 도구야. 동물의 세계에선 힘이 센 게 최고겠지만, 인간은 타고난 힘을 떠나서 모두가 질서를 지키러고 노력하고 있어.
P.78 중에서
그 질서가 올바르고 공평하게 지켜지도록 법에는 여러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단다. 야구에서도 마찬가지야. 만약 도루라는 장치가 없다면, 야구는 오로지 투수의 힘에 따라서만 결정되는 단순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때로는 타자의 힘이 약하더라도 도루를 통한 기회를 줘서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돕는거지.
P.78 중에서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든 책을 많이 읽는 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 특히 판사는 많은 지식을 가져야 판결을 잘 내릴 수 있거든. 책이 너를 설명해 주고, 너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거야.
P.82 중에서
판사는 무조건 법만 적용해서 판결하는게 아니라 사실 관계부터 제대로 살펴야 하거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사연을 귀담아듣는게 중요한데, 책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 진실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돼. 우리가 모든 경험을 다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하는 거야.
P.82 중에서
김장하 선생은 저에게 자유에 기초하어 부를 쌓고, 평등을 추구하여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며, 박애로 공동체를 튼튼히 연결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몸소 깨우쳐 주셨습니다.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내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사회의 것을 너에게 주었으니 갚으려거든 내가 아니라 이 사회에 갚아라' 고 하신 선생의 말씀을 한시도 저는 잊은 적이 없습니다.
P.90 중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주어이기도 한 '대한국민' 그단어가 지금만큼 무겁고 감동적으로 다가온 적이 있었을까? 왕의 시대가 아니라, 독재자의 시대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 모두가 주인인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게 되는 단어였다.
P.95 중에서
고은주 작가소개
¤부산 출생.
¤이화여대 국문과 졸업.
¤진주 MBC 아나운서로 일했다.
¤1995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 기억과 서사의 지형을 다채롭게 그리는 작가.
¤수상내역
- 1999년 오늘의 작가상
- 2004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 2019년 노근리평화상 문학상
고은주 작가의 대표작
김우현(그림) 작가소개
¤일본 도쿄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 .
¤한국과 일본에서 '김버거'라는 이름으로 애니메 이션 감독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 중 .
¤그림부터 CG, 영상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 로 기성의 예술적 영역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끌어 내고자 한다.
김우현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