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J.미첼 저자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출간일: 2025.09.24
*장르: 과학(뇌과학)
*출판사: 오픈도어북스
* 페이지수: 436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J. 미첼 저자의 <우리는 무엇을 타고 나는가>는 유전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뇌과학 책이다.
*뇌, 유전자, 그리고 나,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유전과 환경의 교차점에서 인간을 다시 묻다!
탄생 이전부터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한권으로 읽는 무한한 내면 세계의 지형도 ! <우리는 무엇을 타고 나는가>는 우리의 정체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느 지점에 서 있는가를 밝히는 작품으로 , 유전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는 뇌과학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정체성과 행동을 형성하는 유전, 환경, 그리고 경험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신경유전학 기반의 교양 과학서이다. 인간의 성격, 지능, 성향은 유전과 환경의 단순한 합이 아니라, 무작위성과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한다.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라는 것보다 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말하는 작품이다. 뇌의 구조와 기능이 어떻게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라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를 설명하고, 뇌 가소성과 후성 유전학을 통해 환경이 뇌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이야기하는 뇌과학 안내서이다. 이 작품은 유전자를 넘어 서로 다른 형질을 타고나 각자의 환경에서 자라 온 다양한 형태의 본성을 수용하고 맞아들이는 자세도 설명한다. 이 작품은 복잡한 우리 내면 세계의 지형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부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유전 연구의 기본 방법론,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에 관한 신경과학적 기초와 환경 및 경험, 그리고 뇌 가소성을 다루고, 후반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성격 특성과 지각, 지능, 성별과 신경 발달 질환이라는 구체적인 영역을 설명한다. 이 작품은 우리 뇌의 성장과 발달에 오랜 논쟁을 유발해 온 본성과 양육의 영역 가운데 무엇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지도 논의한다. 그리고 현대 유전학의 성과가 인간 사회에 남기는 윤리적, 철학적 요인도 함께 설명한다.
성격, 감각, 지능, 성별, 성적, 지향,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인간 특성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도 분석하고, "우리는 백지로 태어나지 않는다" 라는 과학적 근거로 이야기한다. 유전자 쇼핑, 인종과 집단에 대한 유전 적용 등 현대 유전학이 던지를 사회적 비판도 함께 들어 있어서, 과학적 깊이 뿐만 아니라 철학적 깊이도 함께 다루고 있는 작품이어서, 자기 이해와 인간 이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뇌는 유전적 청사지에 따라 형성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무작위적인 신경 발달과 환경적 영향이 개개인의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우리는 얼마나 타고난 존재인지, 유전자가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지, 아니면 가능성을 여는 열쇠인지, 혹은 인간의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단순한 과학책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의 정체성과 행동을 결정짓는 요소가 무엇인가? 이 작품은 유전학과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우리가 타고난 것과 살아가며 형성되는 것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유전적 결정론을 넘어서, 유전자와 환경, 그리고 발달 과정에서의 무작위성이 어떻게 인간은 형성하는지를 잘 설명하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유전자는 운명의 설계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작품이다.유전자 편집, 우생학, 인종차별 등 현대 유전학이 불러오는 윤리적 문제도 다루는 이 작품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저자의 입장이 잘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과학적 지식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연결하는 이 작품은 유전과 환경, 그리고 무작위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신경유전학이라는 전문 분야를 다루기는 하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쉽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복잡한 유전자와 뇌 발달의 원리를 일상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다.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질문이 있다. "나는 왜 이런 성격일까?" "지능은 타고나는 걸까" .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이런 질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철학적 성찰을 함께 설명하고, 자기 이해와 인간 이해애 관심 있는 사람에게 매우 유익하게 설명하는 작품이다. 본성와 양육의 이분법을 넘어서, 발달 과정에서의 무작위성이 인간의 다양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기존의 사고방식에 도전하고,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작품이다. 과학이 인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과학책 보다, 자기 탐색의 도구가 되는 과학책이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싶은 분이거나,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논리적 사고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지 않게 하거나, 기이한 믿음을 갖지 않도록 하는 유전자 같은 것은 없다. 마찬가지로 언어 능력, 강박적 사고, 충동적 욕설과 같은 행동을 조절하는 유전자도 존재하지 않는다.체내의 어떠한 단백질도 개인의 관심사나 음악적 재능 또는 성실성을 직접 통제하지 않는다.
P.92 중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마주치는 것이나 행동 전반을 반드시 학습할 필요는 없다. 그중에서 중요한 것만 배우면 된다. 세상 대부분은 우리에게 별 의미가 없으므로, 일일이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또한 그것에 맞추어 뇌나 행동을 바꾼다고 적응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그저 좋은 결과나 나쁜 결과로 이어진 것만 학습하면 된다. 우리가 결과의 좋고 나쁨을 아는 이유는 주관에 따라 정동적 가치를 부여한 탓에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다.
P.152 중에서
우리는 주변 환경을 탐색하면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뜻밖의 일들을 기록과 함께 하나씩 쌓아 간다. 주로 벌어지는 사건의 유형과 원인과 결과, 자신의 결정이 낳을 결과 등을 파악한다. 경험의 흔적은 대뇌 피질과 시상, 기저 핵같은 구조의 회로에 각인된다.
P.153 중에서
난독증은 사람들이 글자의 시각적 형태 및 소리, 단어의 문자적 형식과 의미 또는 개념을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 장에다. 물론 난독증이 있더라도 그러한 연결이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러나 문자와 소리,개념을 연결하는 과정은 일반인에게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난독증을 겪는다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작업이 된다.
P.229 중에서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사람의 질이나 가치를 판단하려는 발상 자체가 불쾌하다. 하지만 사람을 설령 우생학적으로 판단하더라도, 지능은 어디까지나 인간성을 구성하는 여러 특성과 인격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지능 못지않게 정직함, 성실성, 친절함, 용기, 이타심 등도 중요하다. 어쨌든 우생학의 역사적 맥락과 그 반감을 고려하면, 지능이 어느 정도 선천적이라는 발상에 강한 반발이 있어 온 사실도 딱히 놀랍지는 않다.
P.253 중에서
누군가는 성별 간 생물학적 차이의 실존을 인정하면, 남녀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약해질 것이라 우려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도 없거니와 그래서도 안 되며, 실제로 그렇지도 않다. 적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 앞의 평등은 개인의 동일성에 근거하지는 않는다. 동일성을 전제로 한다면, 우리는 큰 혼란을 직면할 수밖에 없다.
P.330 중에서
부모는 정말로 자녀의 형질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그 선택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바꾸지는 않을까? 아니면 형질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부모에게 책임이 따를 것인가? 사회에서는 보통 선별 대상 이었던 형질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까? 이렇게 변화하는 관행이 부모에게 특정한 결정을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P.388 중에서
누군가는 세상을 쉽게 헤쳐 나간다. 그러나 다른 이는 세상에 적응하고, 주위 사람과 잘 어울리거나 정신을 붙들고 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차이를 부정한 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인간 본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기를 넘어 환영할 수 있어야 한다.
P.408 중에서
작가소개
케빈 J. 미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유전학을 전공하였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현재는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유전학과에서 발달 신경유전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첼 교수는 뇌의 신경망 배선을 지정하는 유전 프로그램과 인간의 능력 변화 및 지각 상태와의 관련성 이해를 목적으로 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인간의 자율적 행동 및 의사 결정 능력과 관련된 행위성과 자유의지에도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에 힘입어 유럽 분자생물학 기구(EMBO)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으며, BBC, CNN, TED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한 바 있다.
¤저서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는 《포브스》에서 뇌과학 필독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