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날카롭게 산란하는 사랑의 빛깔!

손원평 저자 <프리즘>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책소개

¤출간일: 2020.09.15
¤장르: 일반소설
¤출판사: 은행나무
¤총 페이지수: 268

아름답고 날카롭게 산란하는 사랑의 빛깔! 손원평 저자의 <프리즘>은 사랑과 관계의 복잡한 스펙트럼을 그린 소설이다.


줄거리

사랑이 퇴색되어버린 남자 도원, 상처와 후회를 억지로 견뎌내는 재인, 아프고 후회해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예진, 단 한 사람도 마음 안으로 들이지 못하는 호계. 도원과 예진은 빌딩 내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관계가 시작된다. 하지만 도원은 거리를 두는데.... 재인은 호계와 일상을 나누며 살아간다. 하지만 도원의 주선으로 4명은 함께 연극을 보게 된다. 그 자리에서 재인과 도원은 빠르게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지게 되낟. 그러나 호계는 예진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도원과 재인의 관계를 폭로하는데.....예진은 혼란스러워하며 결국 재인의 과거를 도원에게 말해버리고, 두 사람은 다시 멀어지게 된다.


등장인물 소개


도원

¤사랑이 퇴색되어버린 남자.

¤예진과 같은 건물 지하의 후시 녹음 스튜디오에서 일한다.

¤사무실이 지하에 있어 점심시간에는 햇볕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다.

¤예진과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관계를 이어가려 한다.


재인

¤상처와 후회를 억지로 견뎌내는 여자.

¤평범한 인물이지만 사랑을 대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관계 속에서 설레고, 엇갈리고, 슬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


예진

¤아프고 후회해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여자.

¤완구 회사에서 일한다.

¤복잡한 도시 속에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임대 상가의 빈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도원을 만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호감을 느끼게 된다.


호계

¤단 한 사람도 마음 안으로 들이지 못하는 남자.

¤역시 평범한 인물이지만, 사랑과 이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인물들과 얽히며 관계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다.


저자소개


손원평

¤서울 출생.

¤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철학 공부

¤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 연출 전공

¤ 제 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제 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다수의 단편영화 및 장편영화 〈침입자〉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등단작인 제 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는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출간됐으며 2020년 일본 서점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 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감상평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발견한 나의 이야기!
¤다름을 비추는 프리즘의 힘!


하나하나 다른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프리즘>은 아름답고 날카롭게 산란하는 사랑의 빛깔들을 그린 장편소설로, 네 남녀의 사랑, 그리고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통해 흩어지는 마음을 다양한 빛깔로 비추는 이야기이다. 타인과의 관계맺음에서 오는 다양한 성장통! 이 작품은 사랑과 연애라는 어른들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 얼마나 반추할 수 있고, 더불어 얼마나 자기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는 4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사랑이 퇴색되어버린 남자, 상처와 후회를 억지로 견뎌내는 여자, 아프고 후회해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여자, 단 한 사람도 마음 안으로 들이지 못하는 남자! 이 4명의 주인공을 통해 사랑으로 움직여지는 그 마음을 잔잔하고도 밀도 높은 이야기이다. 사랑은 인연과 우연이 반복되는 게 사랑이다. 그 사랑은 시작하게 되면 언젠가 끝이 있다. 불타오르다가 희미하게 꺼지는 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번역서


이 작품은 사랑과 관계의 복잡한 스펙트럼을 그려낸 소설로, 인간 내면의 불안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사랑, 이별, 관계의 균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청춘 로맨스보다 성숙한 관계 속의 욕망과 불안을 다루는 소설이다.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4명의 인물들!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사랑을 통해 위로받는 동시에 상처도 받는다. 빛이 아름답지만 때로는 날카로운 상처를 받는것을 그린 이 작품은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였고, 사랑의 본질과 인간관계의 불안정성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빛깔을 그린 이 작품은 네 명의 인물들을 통해 사랑은 결국 단순히 행복만을 주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사이의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 속에서 4명의 인물들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인생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데, 이는 자기 발견과 성장을 그린다. 어른들의 사랑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그려냈고, 사랑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동시에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빛과 색채의 은유로 잘 표현했다. 흔히 로맨스 소설이라하면, 달콤한 사랑이 기대가 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런 것보다 불완전하고 때로는 상처를 남기는 현실적인 사랑을 그린다. 그래서인지 현실적인 사랑을 모습을 통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저자의 담담한 문체와 세련된 문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문장들로 각 4명의 인물들의 내면을 잘 표현했다.

어른들은 그 사랑이 자기 내면을 반추하게끔 하며 성장의 발판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산다. 아름답게 혹은 날카롭게 산란하는 사랑의 빛깔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후의 성장한다. 과연 우리 삶에 어떤 무늬를 남기는지, 그리고 되풀이되는 사랑의 또 다른 성장에 대해 깨닫게 될때, 우리는 각자의 기억 속에서 머무는, 찬란한 빛을 뿜어내고 있는 사랑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사랑과 이별, 실패와 선택을 통해 조금씩 성숙해지는 인물들을 보면서 인간은 상처와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인물들의 삶에 천천히 스며들게 되는 작품! 오랫동안 여운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내 삶 역시 누군가의 이야기 속 작은 파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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