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레요코 저자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둘> 리뷰
*출간일: 2020.04.27
*장르: 일반소설(힐링소설)
*출판사: 북포레스트
*총페이지수: 200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날_하나>의 속편!
*일본의 대표 힐링소설!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쓴 작품!
*무레요코 저자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둘>!
일본의 대표 힐링소설! 무레요코 저자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_둘>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힐링소설이다.
*줄거리*
미네스트로네, 닭고기 수프, 달걀 샌드위치,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키코는 가게에 와준 손님들이 기분 좋게 식사하기를 바라며, 성격 좋은 시마 씨와 함께 자기만의 속도로 가게를 운영한다. 정신없던 개업 초기와는 다르게 손님이 줄어 가게를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사랑하는 고양이 타로를 떠나보내 슬프지만 주변 사람들의 따스한 응원에 힘입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
이 작품은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의 속편으로, 소박하고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잔잔하게 흘러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사랑하는 고양이 타로를 떠나보내 슬프지만 주변 사람들의 따스한 응원에 힘입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주인공 아키코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에서는 빵과 수프 세트를 내놓는 단순하고 조용한 가계를 열었고, 시마 씨라는 싹싹한 직원을 만난 아키코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고양이 타로를 갑작스럽게 잃은 아키코의 이야기로,바쁘고 정신없는 개업 초반이 지나 한산해진 가게에서 손님이 줄어들어 문을 닫게 되진 않을까 걱정하고 타로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키코 곁에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키코와 아키코의 가게를 걱정하는 찻집 주인 아주머니, 자기 할 일을 야무지게 하고 예의 바른 직원 시마 씨의 관계를 그려냈다.
결혼하지 않은 중년 여성이 자신의 삶과 가게를 책임감 있고 소신있게 이끌어 가는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잔잔한 일상을 소중하게 모아 보여주는 일본 소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다. 결혼하는 나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비혼주의자가 많이 늘어나는 이 시대에 지금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작은 행복을 찾고, 앞날을 조금씩 준비하려는 요즘 시대하고는 별반 다르지 않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징징거리지 않는 모습들이 읽는이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이 작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 시리즈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키코는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내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지금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준다. 이 작품이 주인공인 아키코는 엄마를 잃고 출판사를 그만두고 요리학교 선생님의 조언으로 요리를 업으로 삼게 됨으로써, 고양이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게 딘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 둘>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상의 소중함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의 매력은 주인공 아키코의 성장이다. 아키코는 삶의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냈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면서 점차 성장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이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어준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의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는 이 작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법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고,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게 해주는 이 작품은 가족과의 추억, 사람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아키코에게 어머니와의 추억은 큰 위로가 된다. 가족과의 좋은 추억이 아키코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우리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여기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아키코가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요리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것은 아키코에게 큰 기쁨이다. 이 작품은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주고,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마음의 평화를 찾아줌으로써, 소소한 힐링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분이라면, 무레요코 저자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둘>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추천하고 싶다. 가끔 복잡한 일이 있어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순조로운 나날을 보내면서 고요하고 차분한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게 되는 이 작품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저자답게 애정이 듬뿍 담긴 고양이와의 에피소드들이 다양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또 코끝이 찡할 내용이 가득함으로,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무레요코 작가소개
¤1954년 도쿄 출생.
¤니혼대학교 예술학부 졸업
¤광고회사 등을 거쳐, 1978년 '책의 잡지사' 에 입사했다.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1984년에 첫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무레요코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