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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서 L Jan 05. 2020

2019년 작가 및 출판인이 꼽은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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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0년이 되었다.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작가 및 출판인들이 올해의 책을 꼽아 소개했다고 한다. 예스24가 170명의 작가 및 출판인의 생각을 모아 발표한 '2019 올해의 책'을 보면 '저 책이 꼽힐 줄 알았어.' 하는 책도 좀 보이고, 생각지도 못했던 책도 몇 권 눈에 띈다. 분야는 소설‧시‧에세이에 한정된다. 97명의 작가와 73명의 출판 관계자(편집자, 마케터 등)가 꼽았다고 하니, 아직 읽을지 말지 고민하는 책이 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출판인들이 꼽은 올해의 책


작가들이 꼽은 올해의 책




작가들의 선택을 받은 책은 <가기 전에 쓰는 글들(허수경)>, <무엇이든 가능하다(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밀크맨(애나 번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애나 번스의 <밀크맨>과 일전에 '독립출판'에 대해 소개하는 글(https://blog.naver.com/jubilant8627/221596337387)에서 잠깐 다뤘던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도 눈에 띈다. 출판인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책은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과 <숨(테드 창)>이라고 한다. 작가 및 출판인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책’ 및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책을 직접적으로 소비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책이야말로 유의미한 통계일 수 있지만, 동료 작가와 출판인들의 선택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투표 기간은 지났지만 독자들이 선택한 2019년의 책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yes24.com/campaign/00_corp/2019/boy_bookAward.aspx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bilant8627/22176056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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