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팅 데이 (Boosting Day)' 엿보기
부스터스는 매달 전사 구성원들이 모이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타운홀 미팅을 '부스팅 데이 (Boosting Day)'라고 부릅니다. 한 달 동안의 성과와 주요 소식을 CEO 혹은 리더들이 직접 전해주고, 구성원들로부터 관련 질의도 자유롭게 받아 답변해주고 있어요. 또 신규 입사자들이 직접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달에 한 번, 한 자리에 모이는 이유는 모두가 매일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사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One Team'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함이에요.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아야 열정을 다 할 수 있고, 또 모두의 노력이 모여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도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CEO 혹은 리더가 직접 한 달 동안의 성과 혹은 주요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은 윤호 대표님이 직접 부스터스의 매출 추이와 인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은 새롭게 인수한 브랜드를 발표했는데 Q&A 세션을 통해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스터스가 다른 멀티 브랜드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한 달 동안 새롭게 부스터스에 합류하신 분들이 각자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동료들에게 부스터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개인적인 취미, 그리고 버킷 리스트에 대해 직접 얘기합니다. 같은 팀이 아닌 분들과도 조금씩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죠.
신규 입사자 소개가 끝나면 그달의 1주년, 2주년 등 장기 근속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장기 근속자들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특별 휴가와 상품권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또 부스터스 게시판 '박힌돌 모음.zip' 코너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올려 드리고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주요 공지 사항을 말씀드리고, 부스팅 데이 일주일 전에 받은 질의에 대한 답을 드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달에는 부스터스 온라인 사진관을 오픈하며 이에 대한 소개와 볼링 대회 결승전 일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 부스터스에서 쌓인 사진을 보기 편한 형태로 보여드리기 위해 온라인 사진관을 기획했는데 부스팅데이 당일 완성이 되어 구성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진전을 기획한 CB팀 예지님이 직접 나와 사진관 사용법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찍은 사진을 보여드렸어요. 또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 사무실 스포츠 대회로 볼링을 택해 진행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거웠답니다.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결승팀과 일정에 대한 안내를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하이라이트이자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모두에게 치킨과 맥주를 나눠 드렸습니다. 이사 후 첫 부스팅 데이이기도 했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깜짝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1인 1 치킨이라는 말을 처음에는 다들 못 믿는 눈치였지만 정말 한 봉지씩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모두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팀끼리 둘러앉아 치킨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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