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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쇼 프랑크푸르트에 간다
by 보라쇼 Oct 01. 2015

일정 점검과 콘텐츠 콘셉트 재확인

독일로 출국하는 날이 벌써 다음 주​

2015년 10월 1일 D-12


첫 회의를 하고 거의 두 달 만에 두 번째 회의를 했다. 


그동안 나는 짬이 날 때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그때마다 올레던전에 버금가는 미로 같은 구조에서 헤매다 나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홈페이지는, 도서전의 규모만큼 방대하다. 넓고도 넓고, 많고도 많다. 도서전이 열리는 장소를 대충은 알고 있으나, 주소를 확인하려는 생각에 클릭클릭하다가 머리가 띵할 정도였다. 이태원 종합상가에서 옷사는 기분이랄까. 아주 적극적으로 '찾고야 말리라'라는 굳은 결의를 품었을 때에야 이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게다가 세미나와 1대1 상담하는 비즈니스 콘퍼런스 일정은 접속할 때마다 달랐다. 첫 회의 때 일정표엔 여백이 많았는데 두 번째 회의할 때엔 트랙 4개가 13일부터 17일동안 빽빽하게 찼다. 빈자리가 몇 개 보이는데 다음 주가 되면 그 자리도 세미나나 1대1 상담하는 프로그램으로 찰 것이다. 서울 도서전처럼 트렌드 훑으려고 가기엔, 이렇듯 많은 게 유동적이고 홈페이지가 친절하지 않다. 잘 찾으면, 디데이를 세며 올라오는 콘텐츠가 날마다 쏟아지는데 눈에 탁탁 들어오진 않는다. IT 기업이나 글로벌 IT 행사의 홈페이지와 다른 부분이다.


내가 다음 주 수요일에 출국하기 때문에, 그리고 도서전이 보름도 남지 않아서, 오늘한 두 번째 회의에서 짚을 건 서로 오해가 없게 확실하게 해야 했다.


취재 일정: 10월 13일부터 18일

세미나와 각종 강연 등을 정리. 제목과 참석자를 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세션이 많다 +_+. 나와 박소령 대표가 나눠 들을 것이다. 세미나가 재미 없는, 비는 시간엔 부스돌이~.


자료 정리:

정보라의 글투 OK라는 퍼블리의 의견 (어렵고 딱딱한 글투로 쓰려면 내가 힘들다. 머리부터 구두까지 정장으로 풀 착장한 느낌이랄까.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서 있으면 발 아프고, 숨쉬면 배 나오고)


(현장에서) 무료 콘텐츠:

 트위터와 페이스북, 브런치로 평소 쓰던 대로 행사 소식을 올리면 퍼블리에서 별도로 묶거나 전달하기로 했다. 이건 내가 낸 아이디어인데 저녁 먹으며 (아마도 페리스코프로) 그날 보고 들은 것을 가볍게라도 박소령 대표와 얘기하며 정리하는 모습을 생중계. 이렇게 적으면 확정이 되겠지.


(현장에서) 유료 콘텐츠:

 e메일로 1일 리포트. 발송일자는 13일, 14일, 15일, 16일, 17일, 18일(현지 시각 기준일 수밖에 없을 듯) 아마도 저녁마다 작성하여 발송. 분량과 깊이는 무료 콘텐츠와 조절. 구매자에게 드리는 서비스이니까 +_+

(돌아와서)유료 콘텐츠:

 현장에서 키워드를 뽑아, 해당 키워드에 해당하는 이미지, 차트 자료 구성하여 슬라이드 제작 + 인터뷰 글

 콘셉트는 보라쇼 리포트 =_=; '정보라와 퍼블리 관점으로 정리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객관이란 없다!


콘퍼런스 중 정리할 주제를 선정




도서전 갈 것 같은 사람/기업/출판사에 연락 및 점검


이곳에 가면 참석자 명단을 국가별/직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 보면 거의 저작권 담당자. 한국 출판사는 부스를 차리지 않아도 저작권 담당자는 참석하는 분위기이다. 네이버가 웹툰을 한국밖 시장으로 끌어올리려고 할 때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안 간다고 한다. 레진도 아직. 만화쪽은 별도의 큰 행사들이 있어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까지 챙기는 것 같진 않다.


어린이 책, 그림 책 만드는 출판사 가운데 해마다 참석하는 곳이 있다고 하고 그 중 한 곳과 만나기로 했다. 현장의 변수가 많으므로 며칠 몇시를 정하지 않았는데 흠... 내일 전화를 해봐야겠다. 나를 만나주는 게 맞느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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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일정 소화할 수 있을까.


magazine 보라쇼 프랑크푸르트에 간다
판교통신원.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bora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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