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미운오리새끼

by 글쓰는 여자



안데르센 동화 속 미운오리새끼는

온갖 설움 당했어도 어느 순간 자신이 동경하던 백조래



독자는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몇십 년을

넘기기 힘든 맨밥 삼키듯 숨죽이며 살아왔다


한숨 돌릴 틈 겨우 얻었는데, 수면 아래 숨 가쁜 발놀림은 어느샌가 날이 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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