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국내에서 카드 할인받고 구입해도 좋겠다.
이번에 iPhone12를 구입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iPhone 6s는 미국 출장 중 구입하여 5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최신 iOS 지원과 성능 저하가 덜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쓸만합니다.
쿠팡에서 사전 예약은 실패하고 해외 직구를 알아봤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1차 출시국인 미국/싱가포르/홍콩/일본 다양한 나라를 통해서 직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중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홍콩, 싱가포르 - 빠르게 받을 수 있으나 관세 포함 한국 대비 많이 비쌌음, 일본 - 한국과 동일하게 셔터음 들림으로 제외)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iPhone 구입 시 Benefit
1. 카메라 셔터 무음
2. 듀얼심 지원
3. 가격 저렴(최근에 환율이 많이 떨어짐.)
준비물
1.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or 체크카드(Visa or Master)
2. 미국 계정으로 변환한 애플 아이디(계정이 없어도 Guest로 주문 가능)
3.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4. 배송대행지(세븐존) 회원가입 및 개인 배대지 주소 확인(Tax free인 오레곤 주 이용)
진행 순서
1. 미국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Option 선택 및 결재를 진행한다.(중국 공장 -> 배송 대행지)
2. 배송대행지로 물건이 도착하기 전에 세븐존 홈페이지에서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한다.
3. 배송대행지로 도착 후 배송료 결제를 하여 국내로 출고 요청을 한다.(배송 대행지 -> 인천 관세청)
4. 국내 관세청에 도착 후 관세를 지불한다.(인천 관세청 -> 우리 집)
약간 오버일 수도 있지만 향후 대용량의 콘텐츠를 많이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넉넉한 용량인 512GB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배대지에 도착을 안 한 상태이고, 실제 iPhone12를 받아보는 시점은 11월 중순이나 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업데이트드립니다. 미국 배대지에서 예상보다 빨리 출고가 되어서 11월 10일쯤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착하는 즉시 아이폰 12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오늘(11월 12일) 도착했습니다.
야간 촬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