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생산적인 활동을 위한 노력을 한 만큼 취미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행복감을 느끼기 위한 시간도 중요 우선순위로 가지려고 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재미있어하는 분야일지라도 공부와 독서를 하는 것은 고되고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면서 효율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1. 등산
다행히 집 근처에 산이 있어서 비가 오지 않는 한 매일 아침 와이프와 함께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10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1시간 동안 산행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편한 코스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씻고 밥을 먹으면 밥맛도 좋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등산을 하고 나면 온 몸이 상쾌해지고 남은 하루를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매일 등산을 통해서 산행에 적응이 되면 더 높은 산도 찾아서 올라가 볼 예정입니다.
2. 게임
공부가 안되거나 막힐 때마다 게임을 합니다. 요새 주로 하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인데, 배틀넷에서 다른 사람들과 게임하는 것을 즐기려는 기대와는 달리 사람들이 게임을 너무 잘해서 스트레스만 더 받는 것 같습니다.ㅎㅎ
와이프는 플레이 스테이션과 닌텐도 게임기로 게임을 즐깁니다. 예전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을 최근에는 스파이더맨과 닌텐도의 유명한 게임인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젤다의 전설은 특히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엔딩을 3번 이상 클리어한 것 같습니다.
3. 음악
음악 감상을 할 때 퀄리티를 중시해서 아직도 CD 플레이어와 유선 이어폰으로 감상을 합니다.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이 보편화되어서 잘 쓰지 않지만 아무래도 유선의 음질을 못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R&B와 락 발라드 음악을 좋아합니다. 임재범, 김범수, 이승철, 조장혁, 김연우의 노래를 자주 듣습니다.
4. 자전거
예전부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커플 미니벨로 자전거를 구입하였었습니다. 지금은 추워서 창고에 보관되어 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와이프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예정입니다.
5. 채소 키우기
채소 키우는 것은 오래전부터 해 보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핑계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상추, 고추, 파와 같은 채소를 베란다에서 키워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 화분 가게에 물어보니 4월 말 또는 5월 초부터 모종을 구입하여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