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민의 노자경영-도덕경에서 건져올린 경영의 지혜와 통찰
2012년 5월과 2019년 9월. 7년의 시차를 두고 한 곳을 찍은 두 장의 사진. 서울 익선동이다. 상전벽해의 풍경이다. 젊음의 핫플레이스는 경리단길이었다. 그 영광이 익선동으로 넘어갔다. 네이버 검색빈도를 보면 ‘익선동 시대’의 개막은 뚜렷하다. 2014년부터 2년간 경리단길 검색빈도는 익선동을 압도한다.
익선동의 부상은 2018년부터다. 경리단길 검색빈도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극적으로 감소한다. 반면, 익선동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수명 주기가 짧아진 상권, 그리고 묻혀 있던 상권의 급격한 부상. 요컨대, 세상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기업의 경영환경도 마찬가지다. 변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더 큰 문제는 변화의 ‘속도’다. 변화가 초 단위다. 광속으로 저만큼 앞서가는 변화. 따라가는 경영자 입장에서도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변화대응이라는 측면에서 귀담아들어야 할 노자형님 말씀이 있다. 인지생야유약 기사야견강(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사람이 살아있을 때는 몸이 부드럽고 약하다. 죽으면.......(이어서 읽기)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s://innomango.com/ag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