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피취차'는 노자철학의 실용성이 돋보이는 화두입니다.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라는 얘기인데요. 저기 멀리, 관념의 세계가 아니라 지금 여기, 눈 앞의 실재에 초점을 맞추라는 겁니다. 구체적인 삶을 반영하지 못하는 관념적 이야기가 오히려 우리 삶을 강제하려 드니 아귀가 맞지 않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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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혁신이란 건 눈 앞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데 다들 현실이 아닌 관념을 이야기합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얘기들에서 혁신이 싹을 틔울 수는 없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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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피취차의 철학에서 나에게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읽습니다. 시작은 나부터 하는 겁니다. 혁신의 출발점 역시 그러합니다. 나로부터 혁신, 함께 하시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