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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빚어내는 고객경험 혁신, 서비타이재이션

디지털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

오늘이 9월 8일이니 대략 한 달 정도 남았네요. 10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디지털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 얘기입니다.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4개의 키노트와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요. 무려 스무 분의 전문가들이 디지털과 관련한 새로운 혜안과 통찰을 주실 예정입니다.


먼저 키노트를 살펴보면요. 첫날 키노트로 최재붕 교수님과 하정우 네이버AI랩 연구소장님이 각각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둘째 날 키노트는요. 저와 정구민 교수님이 각각 '디지털 고객경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6개의 세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2) 국제표준과 디지털전환 3) 해양과 물류산업 4) K-주소와 혁신성장산업 5) 스마트시티 6) 수산 산업


확~땡기지 않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의 이 모든 주옥같은 콘텐츠가 무료라는 게 실화임? 그러니 신청 안 할 이유가 있나요?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해운대 바다를 만끽하며 디지털 이야기들, 재밌고 뜨겁게 나눠보시자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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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진행할 키노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지털이 빚어내는 고객경험 혁신, 서비타이재이션>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이 시시각각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고객을 상대하는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변화혁신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그 중 하나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입니다. 


서비타이재이션은 ‘제품의 서비스화(化)’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파는 겁니다. 이 과정에 녹아있는 개념이 디지털입니다. 디지털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고객가치에 대한 전략적 시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본 키노트에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서비타이재이션의 구체적인 개념과 효용,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 그리고 그에 따른 전략적 방향성을 짚어보려 합니다. 결국은 디지털, 그리고 고객입니다. ⓒ혁신가이드안병민


*글쓴이 안병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HSE) MBA를 마쳤다. 롯데그룹의 대홍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마케팅본부를 거쳐 경영직무·리더십 교육회사 휴넷의 마케팅 이사(CMO)로서 ‘고객행복경영’에 열정을 쏟았다. 지금은 [열린비즈랩] 대표이자 [이노망고]의 혁신 크리에이터로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에 열심이다. 저서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그래서 캐주얼>, <숨은 혁신 찾기>, <사장을 위한 노자>, 감수서로 <샤오미처럼>이 있다. 유튜브 채널 <방구석 5분혁신>도 운영한다. 다양한 칼럼과 강의를 통해 "경영은 내 일의 목적과 내 삶의 이유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는 도전의 과정"이라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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