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행복을 만드는 주체는 '나' 이니까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속삭일 때도, 남에게 이야기할 때도 "이기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물론 이 땅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 '나' 한 사람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지만, 태어난 이후 나는 나만의 책을 만들며 살아가는 지극히 이기적인, 개인적인, 그러면서도 나에게만큼은 주관적인 존재라는 생각.
대학을 졸업하고 30대 중반이 되기까지는 꽤 많은 사람들에 휘둘려 살아야만 했다. 살도록 교육받았고, 살아야 한다고 사회가 나에게 주입했다....라고 지금에 와서 변명하고 있지만,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삶에 더 집중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나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이야기하면 꼰대, 라테는 말이야...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니 크게 관여하지 않고, 역시나 나는 나의 인생을 이기적으로 산다 라는 생각으로,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파올로 코엘료)
나의 선택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한다는 것, 그 의미가 바로 나에게만큼은, 내 인생에서만큼은 이기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아닐까. 앞으로도, 최소한 나의 아이들에게만큼은 이기적으로 살아라 라고 이야기해줄 것이며, 그 누구보다 자신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