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으로 만다라트 만들기 03

Notion으로 만다라트 템플릿을 만들면서 기록합니다.

by 페튜니아 화분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바꿔야겠다.


1월에 시작한 만다라트 템플릿은 아직까지는 건강의 실행 기록을 편리하게 입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실행 목표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구성하려고 보니 데이터베이스의 구성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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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으로 만다라트 템플릿을 만들고, 이 과정을 글로 발행하는 것 자체가 사이드 프로젝트의 실행 방법 중 두 가지에 해당한다.


현재 구조는 세 개의 데이터베이스(세부 목표, 실행 방법, 실행 기록)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기록을 살펴보니 '건강'에 해당하는 실행 기록만 97개가 넘는다. 기록을 확인하거나 다른 데이터베이스에서 월 별로 집계를 낼 때 관계가 복잡해진다. 이 데이터베이스 구조는 템플릿으로 배포하기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만드는 과정에서 관리하기는 편하지만, 실행 목표에 따라 실행 기록의 형식이 달라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건강의 실행 기록은 언제(날짜) 무엇(달리기)을 실행(완료)했는지 기록한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책 읽고 독서평 쓰기'나 '영화 보고 글 쓰기'는 작품 제목을 기록해야 한다. 또한 책은 읽기 시작한 날짜와 다 읽은 날짜를 기록하지만, 영화를 본 날짜만 기록하므로 형식이 서로 다르다.

'브런치스토리에 52개 이상 글 발행하기'같은 경우 발행한 글의 링크도 함께 기록하고 싶다.


하나의 실행 목표 안에서도 데이터베이스의 구성이 다를 수밖에 없다.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구성할 때까지 건강 기록은 노션 템플릿을 이용하고, 나머지 실행 목표의 기록은 메모해 두었다가 입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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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의 데이터베이스와 엑셀, 구글 시트의 다른 점


엑셀에 수식이 있는 것처럼 노션의 데이터베이스도 수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가 목적인 스프레드 시트 형식의 엑셀과 Google sheet는 대부분의 수식이 상호 호환된다. 반면에 노션은 편리한 문서의 연결과 관리가 목적이다 보니 수식을 이용하는 방식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엑셀과 Google sheet에서는 하나의 수식으로 여러 값을 불러오거나 셀마다 다른 수식을 사용할 수 있지만 노션은 하나의 열에 하나의 수식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다음으로 엑셀과 Google sheet는 열에는 알파벳을, 행에는 숫자가 지정되어 A4, CA7821 식으로 각 셀에 위치값이 주어지지만, 노션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

수식은 해당 열 전체에 적용되므로 행에 대한 지정을 할 수 없고, 수식에서 열을 지정할 때 열의 속성값을 지정해야 한다.



ChatGPT로 수식 만들기

노션 formula는 생소하기 때문에 ChatGPT에 물어보고 수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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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생성형 AI는 프롬프트가 구체적일수록 답변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글 쓰기를 포함해 타이핑하는 일이 늘어났다.


이 수식을 적용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고, 각 실행 기록이 몇 월에 해당하는지 표시하는 열을 12개 만들었다. 이 값은 월별로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거나 진행률을 표시하는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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