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대학의 교수가 됐고
한 명은 이혼했으며
한 명은 나이 50이 다 돼 첫아이를 얻었고
한 명은 농부가 되었고
한 명은 은행장이 됐으며
한 명은 연락이 끊겼고
한 명은 사제인 신부가 됐고
한 명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나는 친구들 덕분에
사람이 됐다.
만남보다는 작별이 많아지는 나이...
친구가 사람을 만든다.
* 제 책이 나왔어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557417
B급 광고 인문학 | 광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인문학! 광고와 역사, 사람 그리고 인간성의 새로운 연결고리 망할 놈의 광고, 그게 대체 뭔데?코믹, B급, 유머, 휴머니즘, 스낵 인문학의 시
글, 그림, 그리움을 씁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광고회사의 CEO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갑니다.『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 거야』,『B급 광고 인문학』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