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그뿐만 아니라

붙여 쓸까? 띄어 쓸까?

by 김보영

'뿐'이 하는 일


글에서 '뿐'은 보조사 또는 의존 명사로써 쓰입니다.




1. '뿐'이 보조사일 때 (앞말과 붙여 씀)


'뿐'은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이나 부사 뒤에 붙어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뿐만 아니라'를 문법에 맞게 고치면, '그뿐만 아니라'와 같이 써야 합니다.


띄어쓰기를 할 때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학교뿐만 아니라'처럼 '뿐'은 체언과 보조사에 붙여 쓴다.

(♧보조사: 주로 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붙어 뜻을 강조하거나 한정한다.)


예: 너뿐만 아니라 나도 참여했다.

예: 그뿐만 아니라 달콤한 사탕도 받았다.




2. '뿐'이 의존 명사일 때 (앞말과 띄어 씀)


'뿐'이 의존 명사로 쓰일 때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주로 '-을 뿐이다'와 같이 쓰며, '다만 그러할 따름'이라는 뜻입니다.


'-을' 뒤에 띄어 쓰는 꼴입니다.


예: 나는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예: 이렇다 할 말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예: 여자는 조용히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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