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 쓸까? 띄어 쓸까?
글에서 '대로'는 의존 명사 또는 조사로 쓰입니다.
의존 명사: 혼자서는 쓸 수 없고, 관형어('어떤'을 뜻하는 말) 뒤에서 씁니다.
조사: 명사에 붙어서 문법으로써 쓰이는 낱말입니다.
'대로'는 관형어 뒤에서 띄어 씁니다.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예문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라.
시간 나는 대로 연락할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일어나는 대로 바로 출발할게.
그쪽에서 바라는 대로 해줘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와줘.
'대로'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붙여 씁니다.
'앞에 오는 말에 근거하거나 따로 구별됨'을 나타냅니다.
예문
회의 내용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법대로 합시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하자.
'그런대로'와 '되는대로'는 의존 명사가 아니라 부사입니다.
부사는 동사, 형용사, 다른 부사 들을 꾸며줄 때 쓰고,
하나의 낱말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예문
그런대로 괜찮아.
되는대로 살아보자.
♧의존 명사 '대로' → 관형어 뒤에서 띄어 씀 (예: 생각한 대로)
♣조사 '대로' → 체언 뒤에서 붙여 씀 (예: 약속대로)
♧'그런대로', '되는대로'는 부사이므로 붙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