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리를 좀 절룩이며 갔지만요
이번 학기 첫 수영 훈련이라 흥분한 걸까.
(내 기준) 빡세게 물에서 구르고 늘 그랬듯이 저녁도 잘 먹고, 산책도 1-2시간 하고, 연구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목 스트레칭을 했다. 말이 스트레칭이지 그냥 관절에서 청아한 '뚜둑' 소리가 날 때까지 발목을 손으로 누르거나 꺾는 동작인데, 늘 하던 일이라 정말 대수롭잖게 여겼다.
1-2시간 지났을까.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서는데, 왼쪽 발목이 좀 낯설다. 체중을 싣는 것이 불편했고 이내 걸음을 절룩거리며 걷게 되었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에 해당되는 건가 보다, 하며 이른 퇴근을 했다. 동전 파스로 해결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뭐든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는 것은 대단한 일인 게야. 근데 이상허다. 붓기도 없고, 외관상 너무 멀쩡한데, 침대에서의 첫걸음, 바로 그 한 걸음을 떼기 위해, 짝꿍에게 모든 체중을 싣고 난리부르스를 춘 다음에야 겨우 화장실을 갈 수 있었다. 이런. 걸음 걷는 걸로만 보면 거의 골절 환자다.
여기도 드문드문 있는 한국식 한의원에 전화를 했다. 안타깝게도 나의 학생보험이 침술을 커버해주진 않아서 100% 생돈을 다 내고 다녀야 한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피지오로 가는데 나의 친애하는 피지오 테라피스트 선생은 인기가 너무너무 많으시다.
한의원에서 침을 콕콕 맞았지만 별 차도가 없다. 발목이 퉁퉁 부어서 왔는데도 자신의 침술 한방으로 절뚝거리며 들어오던 환자를 두 다리 멀쩡하게 걸어 나가게 했다는 로히드의 다른 한의사가 생각났다. 잠시 잠깐 그를 떠올렸지만, '투머치 토커'였던 그의 성격 덕분에 별의별 것을 다 알게 되었던 지난날이 떠올랐다. 이내 그를 기억에서 지웠다.
압박 붕대를 감고 먹는 일 외에는 누워만 있는 주말을 보냈다. 금방 나을 것만 같았고 운동도 다시 하러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트레칭하다가 발목을 삐다니 말이 되냐며 노화가 너무 싫다는 둥, 우스갯소리로 주말을 보냈다.
월요일 새벽 4시.
발목이 시큰하다 못해 묵직해져서 콕콕 쑤시며 나를 깨웠다. 일어나, 너굴아.
갑자기 통증이 심해질 정도로 뭔가를 했던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이 정도 증상으로 ER을 가봤자, 분명 하루 종일 대기할 것이 뻔하다. 다행히 친애하는 피지오 선생은 오늘 오후 취소된 자리가 있어 냉큼 예약을 했지만, 불안했다. 미세골절인가, 아닌데, 붓기는 없는데,... 혼자 중얼중얼을 반복하다, ChatGPT한테 물어보다, 그냥 ER을 가기로 했다.
학교 병원 ER은 엄밀히 말하면 "응급실"이 아니라 Urgent Care Centre이기에 개점/폐점 시간이 있다 (8am-8pm). Family Doctor나 Nurse Practitioners를 당일 만날 순 없지만 증상이 가볍지 않아 빨리 의사를 봐야 하는 경우 Urgent Care로 간다. 중증 환자는 대부분 24시간 운영 중인 St. Paul이나 Vancouver General Hospital의 ER로 가기 때문에 이곳은 경증 환자가 대부분이다 (aka. 제 발로 걸어서 Urgent Care로 입장한다는 뜻).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은 4-5시간을 우습게 넘어가기 때문에, 선뜻 발걸음을 하기가 꺼려졌다.
그렇지만 나는 오늘 통증 덕에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지 않았던가!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면 그나마 의사를 빨리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주섬주섬 나설 준비를 했다. 못해도 x-ray 정도는 찍을 수 있겠지. 지금 상태가 (미세) 골절인지 아닌지, 정확한 이미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일반 walk-in에 가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GP가 언제 정형외과 스페셜리스트에게 넘기고, 그 사람이 언제 전화를 줄지, x-ray order를 오늘 넣을지, 내일 넣을지, 알 길이 없다.
정확히 7:30분에 도착했는데 8시 정각이 되어 문을 열기 전까지 Urgent Care 앞 대기 인원은 내가 전부였다. 오도카니 30분을 문 밖에서 기다렸지만 뭔가 뿌듯하다. 8시 정각이 되자 간호사들이 환자를 들이고 한 명씩 체크인을 시켰다. 체크인하는 간호사, 부상 정도를 분류하는 간호사 (Triage Nurse) 등에게 차례대로 다치게 된 경위와 기저질환에 대한 대답을 앵무새처럼 정확히 3번 반복하고 나서야 x-ray를 찍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30분 만에 이뤄졌는데 실로 놀라운 속도라 하겠다. 심지어 ER에서 왔다고 x-ray room에서도 순서 상관없이 먼저 찍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일반 walk-in으로 x-ray 촬영에만 2시간을 기다린 적이 있는 나로서는, 이 모든 과정이 그저 경이로울 뿐이었다. 캐나다에서도 빠를 수 있구나...!
붓기가 없는 것 치고는 통증이 있는 편이라 경미한 미세골절이나 힘줄염 같은 건가 싶었는데, 의사는 그저 인대가 조금 다친 것 같다는 말 외에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풀었던 압박붕대를 다시 두르는 나를 보며, 장시간 압박을 지속해서 좋을 것이 없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심각한 것 아니니까, 그냥 두면 나을 거야."
"1-2주 지나도 아프면 피지오 클리닉이나 가보고."
"무슨 운동한댔지? 아 수영... 농구나 배구 그런 것만 아니면 그냥 운동 다 해도 돼."
"힘들면 이부프로펜 먹고."
오해가 있을까 봐 다시 덧붙이지만, 나는 왼발에 체중을 싣기가 힘든 상태였다.
운동은 그 누구보다 내가 가장 하고 싶지만, 심지어 수영장에서 상체 운동만 할까 싶었지만, 행여나 나의 객기로 더 안 좋은 결과를 낳을까 조심하고 있었다. x-ray 상으로 나타나는 골절이나 더 큰 부상이 없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의사가 봤을 땐 너무나도 경미한 사안으로 ER의 첫 환자가 된 것 같아 아주 쪼금 민망했다.
걸음이 불편한 것이 최대 화두인 나와 달리, 의사는 몇 번이고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붓기는 없었냐, 열감은 없냐, 전신이나 몸의 다른 부위에서 열이 난 적은 없냐. 지난 3-4일 동안 열이 난 적이 있냐, 등등. 약 1주일 전 독감을 앓았기에 미리 마스크도 쓰고 (ER에서도 이젠 마스크가 선택사항이 되었기에 쓰지 않는 의료진도 꽤 있었다), 행여나 누군가에게 불안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터져 나오는 마른기침도 참고 있었다. 의사가 자꾸 열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해서, 1주일 전 독감에 걸렸었고 이젠 증상이 거의 없다고 고해성사하듯 빠르게 내뱉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독감이 아니라 코로나 환자라 해도 크게 꺼리지 않았으리라 생각될 만큼 집요하게 지난 3-4일 사이에 열이 난 적이 있는지만 물었다. 무슨 전신 감염 어쩌고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라고 덧붙이며.
한 명은 열이 났냐를 묻고, 다른 한 명은 열이 안 난다를 답하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3-4차례 반복된 후, 의사는 운동이나 계속 하라며 나를 쿨하게 보내줬다. 그럴 것 같진 않지만 목발이 필요하면 사서 쓰고,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니, 이렇게 쿨하게 보낼 정도로 경미한 환자인데 ER 의사가 그렇게 발열에 집착했던 이유, 어쩌면 모든 검사가 신속히 이뤄졌던 이유는, 내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각하진 않지만 상태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환자.
짝꿍의 라이드를 기다리며 카페에 앉아 있었다. 병원 근처 카페라 의사와 환자들이 아침부터 많이 오는 곳인데, 휠체어를 탄 할머니와 다리를 저는 내가 눈이 마주쳤다. 그저 씩 웃었다.
커피 한잔 주문하고 겨우 자리에 앉았더니 마침 아는 한국인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상황을 설명하니 언니는 갈 만한 병원이 있냐고 물었다. 있긴 뭘 있어, 그냥 피지오 가는 거지 ㅋㅋ
"바로 운동해도 된다는데?"
"와... 진짜 몸 강하게 굴린다."
"그러게 ㅋㅋㅋ"
"한국이었으면 물리치료다, 주사치료다, 1-2주는 쉬어라는 둥, 난리도 아니었을 텐데."
그러게 말이다.
그렇지만 한국의 정형외과를 갔을 때처럼 주사치료라든가 뭐 그런 걸 기대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 염좌 정도라면 해당 부위를 쉬게 해 주면 나을 테니, 어차피 시간이 해결할 일 아닌가. 물론 GP를 만나고 다시 specialist의 연락을 기다리고, x-ray도 며칠 기다려서 찍는 것에 비하면 한국의 정형외과는 모든 것이 one-stop으로 이뤄지는 엄청난 곳이다 (기본적으로 전문의의 진료실에 무작정 찾아갈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런 서비스가 이곳에 없다고 해서 미친 듯이 답답하진 않다.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에 많이 적응이 되기도 했지만, 병원에 갔다고 해서 반드시 시술이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님을 이제 알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필요해서가 아니라, 환자를 고객처럼 모시는 마음, 즉, '오신 손님 뭐라도 하나 쥐어주는' 마음(aka. 병원에 왔는데 빈손으로 가는 환자들의 컴플레인을 막기 위한 요량)으로 행해지는 의료 시술은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환자에게도 의료진에게도 남는 것 없이, 보험 수가만 올리는 행위일 뿐이다. 생각보다 많은 정형외과 질환은 재활과 운동을 통해 나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등이 한국 병원에서 난무하는 것은, 운동을 처방과 치료의 한 종류라 생각하는 의료진이 적어서가 아닐 테다. 숱하게 흩뿌려진 병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이를 위해 최신 장비를 들여놔야 하고, 그 모든 비용을 감당하려면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각종 검사와 수술을 환자에게 강하게 권유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이미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아닐까. 안타깝지만 불합리한 구조 속에서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ER에서 골절이 아니라고 해줬으니, 오후에 예정된 피지오 진료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누워있었다. 치료사가 발목을 이리저리 누르고 돌리고 찌르고 하더니, 염좌라기보다는 다른 어떤 근육이 너무 경직되어서 근육 및 관절 과사용에 의한 불편함인 것 같단다. 실제로 햄스트링과 종아리 측면을 마사지한 것 만으로 발목이 훨씬 수월하게 돌아가길래, 신난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절룩이면서도 여기저기 걸어 다녔는데 그래봤자 2-3k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였고 이는 평소 걷는 양에 비해 1/3도 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며칠 뒤 수영 훈련에 참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잠에 들었지만, 다음날 새벽엔 더 심한 통증으로 또 잠을 설쳤다. 이번엔 보이지 않던 붓기와 약간의 미열까지. 에라, 아무 피지오나 열린 곳으로 예약을 잡았다. 7am 당첨.
치료사를 만나서 부상 히스토리를 설명하는데 내 몸이 얄팍한 유리인형 혹은 종잇장같이 느껴졌다.
발등 스트레칭 한 방으로 맛이 가다니...라고 했더니, 말 많고 쾌활한 여자 치료사는 어제 만난 치료사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그렇게 간단하고 웃긴 이유가 아닐거라고. 태초에 관절 과운동성(hypermobility)을 가진 발목이 있었고, 즐겨하지 않던 영법을 억지로 하면서 관절 과사용으로 인한 피로가 쌓였으며, 이미 경직된 특정 근육이 피로축적을 더 과속화시켰을 것이고, 무리한(?) 스트레칭이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완성시켜 탄생한 발등 염좌. 근육 경직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전날과 달리 이미 발목이 부어서 복숭아뼈가 거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수다쟁이 치료사는 염좌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접근하자고 했다. 보통 걷거나 뛰다가 접질려서 생기는 발목 염좌와는 양상이 많이 다르다며, 일단은 발목을 지지해 줄 수 있는 Ankle Brace를 구입하라는 진료소견서(requisition)를 써줬다. 당분간은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라며. 으앙.
발목 보조기를 착용하고 걸음을 절룩이며 겨우 집에 왔다. 그 와중에 보조기가 너무 발목을 짓눌렀던 탓인지 차로 15분 거리인 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삽시간에 통증이 심해져 발을 땅에 내딛을 수가 없었다. 또 짝꿍의 두 손을 맞잡고 난리 부르스를 추면서 겨우 집으로 올라왔는데, 평소 같으면 날아서도 다닐 그 길이 너무도 멀었다. 2년 전,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으로 작은 충격에도 대퇴부 골절을 겪고 두 허벅지 모두에 철심을 박아야 했던 엄마가 생각났다. 뼈도 아니고 인대에 조금 상처가 생긴 걸로도 거동이 힘들고 온몸의 신경이 그쪽으로 다 쏠리는데 (덧: 제가 아픈 거 싫어하는 쫄보라 더 그렇습니다), 골절은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까. 통증이 심해 기절한 엄마의 옆얼굴이 아직 기억에서 희미해지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출퇴근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야 할 수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나 혼자 데드라인과 싸우며 그놈의 성과를 내기 위해 힘쓰는 '직업'이기에, 일정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 지도교수에게 어이없게 발목을 다쳤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물론 "나 당분간 일 못해도 그러려니 해라"라는 숨은 뜻을 내포하고 있었지만,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캐나다의 문화와 선량한 그의 성품이 겹쳐져 "세상에나, 어쩌니 ㅠㅠ 걱정 말고 쉬려무나"라는 답변이 왔다.
통증과 붓기, 열감으로 잠을 설치는 일은 그로부터 딱 이틀 더 지속되었다. 그 동안은 어디 돌아다니며 치료사를 만나는 것보다 자리보전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정말 침대와 한 몸으로 지냈다. 바빠야 하는데 눕방을 찍는 호사를 누리고 있자니 매일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모두가 활기차게 바쁘고 생동감 넘치는 학기 초인데, 나 혼자 집에 꾹 심겨 있는 몬스테라 같았다.
다친 지 약 10-11일째가 되자 발목 보조기를 착용하고 조금이나마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예전에 한국에서 처방받았던 정형외과 약 중에 항염증제와 근이완제를 골라 임의복용했다. 한국에서 처방받은 모든 약에 들어있는 '위장관장애를 완화시키는 약'은 늘 볼 때마다 이질적이다. 약을 약으로 누르는 처방이라니. 그래도 선택지가 없었다. 9월 들어 Ibuprofen을 영양제처럼 먹어댔더니 속이 쓰리다.
주말을 보내고 다시 나의 친애하는 피지오 선생에게 갔다. 근육 마사지 잘해서 보냈는데 1주일만에 발목 보조기를 차고 오니 뭔 일인가 싶었을 테다. 절룩이는 걸음을 2주 가까이하다 보니 이젠 오른쪽 고관절과 허리에 부담이 간다. 인간의 몸이란 이렇게 약한 것인가. 한 곳이 무너지니 다른 곳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구나.
치료사의 꾹꾹이 마사지를 받고 다음 주에 다시 오라는 그의 뒤통수에 대고 물어봤다. 지난 2년간 한 번도 자기가 먼저 '다시 오라'는 소리를 한 적이 없는 치료사였는데, 쩝...
"수영은 당분간 못 하겠지?"
"Hell, no"
아, 알겠어어... ㅠㅠ
[덧]
1. Urgent Care를 골절, 염좌, 파열 등의 이유로 방문하실 때 "x-ray on site"인 곳을 추천합니다. 아파죽겠는데 또 움직여서 다른 lab으로 이동한 다음에 x-ray를 찍는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거든요.
2. 예전 글에도 썼지만, 다시 한번.
ER/Urgent Care Wait Time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계신 곳 postal code를 입력하면 거리 기준으로 보여줍니다. https://www.edwaittimes.ca/welcome
x-ray on site or off site도 이 곳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참고로 일과 시간에 가시면 최소 3-5시간 대기를 각오해야 하기에, 가능하시다면 Urgent Care가 문을 여는 시각에 가시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ER은 가실 일이 없길 바랍니다.
3. 의료용 보조기구를 구입하실 때 GP, physio therapists, chiro practitioners 등이 써준 의뢰서 (requisition)가 있으면 기구 구입 비용을 보험처리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필요에 의해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100% 자비로 나가지만, 전문가가 처방한 것은 보장범위가 큰 편(100%까지도 가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