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뇌오리 May 14. 2016

채워지기까지

채워지기까지

 

 

마음이 텅 비어

종이라도 채우고자 글을 써내려 가

어떤 언어로도

적어낼수록 흰 공간 두드러지니

이내 몇 방울이 잉크 위에 떨어지고 나서야

글이 완성된다



#ㅁㄴㅇㄹ #무뇌오리

#감성포르노 #감정의배설

#시 #자작시

작가의 이전글 소낙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