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학
인간이 가진 거의 모든 감정들은 '학습'되어진다.
~ 동양심리학 상명학(商皿學) ~
동양심리학 상명학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들은 학습되어 진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태어날때부터 사회와 격리되어 밀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가지고 있으며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은 고작,
약한 상대에게 자신의 강함을 뽐내는 감정과
강한 상대에게 자신의 약함을 보이며 자비를 바라는 감정뿐일 겁니다.
그는 웃을 수도 없으며, 울 수도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행복'이라는 감정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고작해야 '배부름'같은 포만감 정도의 감각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는 '행복'이라는걸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 있을리 만무합니다.
.
이처럼 감정이라는 것은 우리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거의 모든 감정들은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서 학습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사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또한 학습되어지는 '감정'입니다.
.
여러분은 웃는다, 웃기다와 같은 감정을 느낄 때
'인간이면 누구나 웃는거 아니야?'
'그리고 웃긴거면 다 똑같은 감정 아니야?'
이리 생각하시겠지만..
동양심리학인 상명학에서는 그건 모두 다 학습된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
'웃는다'와 같은 감정도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보고 배운 감정입니다.
웃음이라는 감정조차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감정으로 갖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흔히들 웃음 코드가 다르다라는 말이 그렇습니다.
그 말은 웃음이라는 감정이 유발되는 요인이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개그나 유머를 보고서도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웃지 않습니다.
그들의 '웃음'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웃음'은 서로 같지 않습니다.
.
짜장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짜장면의 맛을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들에게 짜장면의 '맛'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방법은 오로지 하나뿐입니다.
직접 짜장면 가져와 원주민에게 먹어보라고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런 방법외에 짜장면의 맛을 설명시킬 수 있을까요?
.
웃음이라는 감정조차 누군가에게 '설명'하려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런것을 설명으로 상대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설령 웃음이라는 감정을 모두 글이나 말로 표현한다고 해도
한번도 웃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그 글을 읽으면 웃음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그런게 가능하다면 우리 사회에 웃음이 넘쳤을겁니다.
누구나 웃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어딘가에 자신이 잘 웃지 않아 고민이다.
언제 어떻게 웃어야 할지 몰라 고민이라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웃음이 이럴진데 사랑은 어떨까요?
사랑은 웃음과 같은 감정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
사랑이라는 감정은 말입니다..
그렇게 학습 될 수 있는 감정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감정입니다..
고로...
누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난 죽을때까지 사랑이란게 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