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백경 Apr 05. 2018

[연애 심리학] '센스'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연애를 잘 하는 센스 있는 사람일까? 

http://tv.naver.com/v/2964611

센스 있는 사람
누구나 다 되고 싶으시죠?

근데 그런 센스라는건 어떤 걸까요?

?



개그맨들은 흔히 미녀들과 결혼한다고 합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많지만 유독 개그맨들은 미녀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 대세 개그맨이라면 어떨까요?
<선다방>에서 보여주는 양세형의 모습은 
그가 왜 요즘 대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소개팅 자리에 나가면 으레 물어보는 질문 
호.구.조.사.

상대방이 호구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는게 아니라 ㅋㅋ
인적사항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며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죠 

그럼 나이부터 시작해볼까요?




"몇 살이세요?"

- 저.. 몇 살 같아 보이세요?

"...?!"



긴장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마치 당황하지 않은 것 마냥 대처하는 

센.스.

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양세형은 이렇게 말하는군요 



"3살 같아 보이세요" 

- ?!!

"피부가 3살 같아 보이세요"


- ㅎㅎㅎ 




물론 유인나가 방송이기도 해서 잘 응대해주었지만 
착한 분이라면 재미있다거나 갸우뚱 하겠죠? 

처음에 상대로 하여금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게 하고 
그것을 풀이하며 이야기해주는 방식의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 반대의 개념으로는 안물안궁인데도 설명을 해주는 설명충이 있습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언가 ? 가 올라오게 하여서 
생각을 멈추게 하고 잠시간의 트렌스 효과를 주는 이러한 기법을 바로 
상명학에서는 황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러한 대화의 기법 외에도 
개그맨들에게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ㅎㅎ



센스 있는 남자라는건 
물을표를 뛰우는 것을 넘어서
그 상황을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넘어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제가 배우는 상명학의 대인관계 학문인 소계(消界)에서는 말합니다



진심만으론 관계가 해결되지 않는다.


격을 허물고 틀을 무너뜨리는 장난스러운 가벼움이 있어야 한다.


매력적인 사람 중 그게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 상명학 대인관계학 소계(消界) -



이처럼 장난스러운 사람
센스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상대의 격을 허물고 다가서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격을 허문다는 것은 
내 안의 내가 아니라 새로운 나를 만난다는 일이며
바로 사랑의 힘이 가지는 마법과도 같은 일입니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나

마치 다시 태어나는것과 같은 사랑이라는 것은 
그 이전까지의 삶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겪는 내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경향성을 통해서 올라오는 기존의 나인 습아와 탄타를 막으며 
잠시 잠깐 그 벽을 넓혀둘 수 있는 것을 황정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소개팅이나 대화할때는 주로 어려운 몇가지 질문들이 있습니다.
"몇 살이세요" 라거나 "무슨일 하세요" 같은 ㅎㅎ

이런 질문들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대화 센스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하나의 상대를 위한 좋은 배려가 아닐까요?




※ 하루하나심리학 - 관계 소통 대화방 

인문학, 심리학, 관계, 사랑에 대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오세요 
하룬에 하나 상명학 강의 도 보여드리며 자기개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셔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해주세요^^

http://openchat.lucablaq.com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을 만나기 위한 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