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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드 만드는 남자 Oct 31. 2019

e커머스 사장들의 선생님이 말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책]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 박종윤

박종윤 작가님은 e커머스 사장들의 선생님으로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다. 

표지에 적힌것 처럼 "독선생"이신줄은 몰랐는데, 책을 읽고나니 뭔가 혼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던 실수들을 꼭 집어주면서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라! 라고 알려준다.

몸으로 겪은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 함이 느껴졌고,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마인드를 잡아주는 책이었다. 


마음에 콕콕 찔리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지만 몇가지만 기억하기 위해 적어두어야 겠다




1. 우리가 안하는 이유의 절반은 귀찮아서 이고, 그 나머지가 쓸데없는 두려움과 고집과 절박함을 모르는 무사안일에 있다. 그냥 하라. 즉시 실행하라.

항상 생각은 많다. 부족한 실행력. 많은 책들이 얘기한다. 일단 실행하라고, 시도하라고. 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 추측하지말고 고객에게 물어보라.

고객을 위한 관점 보다 고객이 되어야 한다. “비전문가처럼 경험하고, 전문가답게 해결하라”

창업초반에는 내부 복지보다는 모든 목표를 고객에 두라. 

상품상세에서 판매자의 설명글이 아니라 이미 나와 같은 구매자로서 먼저 경험하고 있는 사람의 느낌과 소감을 듣는 듯한 기분을 주어라.



3. 벌어서 남는것으로 운영하는 체질을 만들어라.

이거 잘해서 투자를 받겠다. 어떤 기업은 얼마나 투자를 받았다더라. 그런 부분 꿈에서 좀 멀어지고, 현실적으로 행동하자. 벌어서 남기고 그것으로 생활하고 재투자하고 천천히 차곡차곡 만들어가자.



4. 자신이 고객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때 폭망은 시작된다.

취하지 말 것, 함부로 고객을 판단하지 말것, 고객과의관계를 교만하게 리드하려하지말것



5. 고객 행동에 항상 “왜”를 붙여라. 흔적이 없는 고객보다는 흔적을 남긴 고객 행동에 “왜”를 붙여서 파악해라

단골에게 물어봐라, “왜 우리인가?” 묻고 답을 들었으면 그 점을 더 발전 시켜라. 



6. 아직 오지 않은 천 명이 아니라 지금 눈 앞에 한 사람에게 팔아라

초반에는 하나더 파는게 아니라 한명 고객이 만족스럽게 경험하고 그 주변에 경험을 전파하게 하라. 많은 고객을 다 만족시키려는 것보다 지금 앞에 있는 한명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라!



7. 사업가가 되려고 하지 말고 사업을 해라.

모든 이유는 사장인 나에게서 나온다. 문제는 외부에 있지 않다.



8. 마케팅을 설명할때, ‘상품-모객-접객-관리’ 의 네 요소가 ‘고객’이라는 두 글자 안에서 순환되는 구조.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내가 뽑은 이책의 한줄. 

결국은 고객. 모든 단계 안에서 내가 고객이 되어 바라보고 문제점들을 계속 보완하는 순환 구조가 되어야 한다. 






마음이 헤이해 질때, 축축 늘어지고 귀찮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박종윤 대표님께 책으로 혼나고, 정신이 바짝 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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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만드는 남자 | 김주황
lllayer(레이어) CEO & Creative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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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경험을 설계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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