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하는 브랜드 네이밍] - 브랜드 만드는 방법
브랜드 일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면접을 보고 사람을 뽑아 일을 시켜도
브랜드나 마케팅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거나
유사상표의 조건도 모른 채
키프리스 검색을 동일로만 하는 경우가 있었다.
브랜드 일을 의뢰받았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브랜드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를 하면서
어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지 명확한 방향이 없다면
일이 산으로 가게 될 수도 있고
서로 시간만 낭비하고 결정을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브랜드 네임을 만들어야 할까?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은
내가 새로운 옷을 만들어 입는 것과 같고
새로운 집을 지을 때와 같으며
아기가 생겨서 이름을 만들어 주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다.
- 옷을 만든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 집을 지으려고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난다면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인가?
옷을 만들겠다고 무턱대고 집에 있는 천을 가위로 자르지 않을 것이고
집을 짓겠다며 지붕 먼저 만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내 아이에게 애정 없이 아무 단어나 붙여 주는 경우 또한 없을 것이다.
(물론 나처럼 갑작스러운 상황의 단어가 이름으로 굳혀지는 경우도 있다.)
내 제품에, 내 서비스에 브랜드를 붙여줘야 하는데
자, 그럼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