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지 하다가 잠시 후 이해가 될 것도 같다.
아 삶의 고단 함이여, 아이를 보느라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저리 곱게 펼쳐두고 갔을까?
양말이 있다고 전화로 알려줄까 싶다가도 이런 일 때문에 전화를 걸기도 부담스럽고,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까마득하다.
대한민국 엄마 아빠들의 건투를 빈다!
읽고, 쓰고, 그리고, 기록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