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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Feb 10. 2021

탄수화물은 적인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탄수화물! 과연 모든 탄수화물이 나쁜 것일까요? 

우린 평생 탄수화물을 안 먹고살 수 있을까요?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을 구별해서 섭취하고 하루 권장 섭취량만 잘 계산한다면

우리는 최대한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적', '살 빼려면 무조건 금지'. 탄수화물이 사람들의 입가에 오르내릴 때는 이런 말들이 오고 간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살이 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탄수화물을 피하려는 경우가 더욱 늘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정제 탄수화물처럼 종류의 선택이나 과도하게 먹는 양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를 줄이면 정작 장기적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오히려 부족시에는 생각하지 못한 신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시에도 탄수화물은 먹어야 한다. 이유는 우리 몸이 생존에 유리하도록 똑똑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식단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필수 에너지원의 필요량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무슨 일이 생겨도 에너지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백질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가 문제다. 탄수화물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 우리 몸은 근육 단백질을 구성하는 분기쇄아미노산(BCAA)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한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 1~2㎏이 빠지는 경우는 근육세포 위축으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


주목해야 할 문제는 근육이 줄어들면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근육은 신진대사율을 활발하게 만드는 조직이므로 근육이 줄어들면 그만큼 신진대사율이 감소돼 살이 금방 찌는 체질로 변한다.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은 "탄수화물은 과잉섭취 시 지방으로 전환되고 저장되기에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고 하면서도 "하지만 탄수화물의 지나친 섭취 제한은 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탄수화물은 하루에 최소한 100 g정도는 꼭 먹어야 한다”라고 했다.      


평생 해야 할 다이어트라면 좀 알고 행동하는 것이 맞다.

다이어트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답은 허무하도록 간단하다.


칼로리를 소모할 만큼 먹고 남는 칼로리는 운동으로 연소하면 절대 살찔일 없겠지.

그래서 나는 요즘 세상에 살이 찌는 이유는 정신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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