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익숙한 곰은 늘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표현된다.
하지만 실제 야생에 있는 곰은 무섭기 그지없다.
The Revenant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겪은 모습을
보고 나서 곰의 무서움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곰은 우리가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동물이다.
곰탱이란 말은 투박 하지만 얼마나 정겨운지~
털이 몽글몽글한 미련 곰탱이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건 우리들만의 착각이라고 할지라도
그럼 어떠랴 귀여우면 된 것 아니겠는가?
슬렁슬렁 곰돌이를 그려본다. 어깨춤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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