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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의 대 산책

by 상상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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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있는 책들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설정집 '고로의 대 산책'

지브리 박물관 지하 1층 단편영화 상영관에서만 상영했던 애니메이션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진짜 그림도 따뜻했고 내용도 인간적이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강아지를 찾기 위해 손으로 그린 포스터가 어찌나 찡했던지 다시 보고 싶네요.


고로의 대 산책 (コロの大さんぽ,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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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로가 주인인 사와코의 뒤를 쫓으려고 집을 벗어나 미아가 되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을 하였습니다.


지브리 미술관 지하 1층 영상 전시실에서 수시로 상영되고 있는 이 작품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묘사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는 드물게도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있는 동네 근처를 무대로 하였다고 합니다.


모리타 히로유키는 이 작품의 원화를 담당한 것을 계기로 '고양이의 보은'의 감독으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게 벌써 19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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