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40-중화풍 콩나물 볶음밥
비어가는 위장에 만족과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중화풍 콩나물 볶음밥
레시피 제공: 이문성
비운다는것은 좋은 의미로 쓰이는데
지갑에 사용할때는 고행의 의미로 다가온다.
배고픔은 느끼기에 따라 허상임을 찾아가는 고행길에서
떨어지는 낙엽 소리를 따라가 가만히 서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거대한 콩나무를 타고갔던 잭의 모습이 떠오른다.
거인도 과연 콩나무의 콩을 먹었을까?
비어가는 위장에 만족과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콩나물 볶음밥을 해먹자.
1. 준비물
콩나물 2줌, 즉석밥 1개, 굴소스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식용유 2스푼, 마늘 2쪽, 대파 반대, 소금 톡톡톡, 프라이팬, 맛술 1스푼
2. 조리방법
1) 마늘 2쪽을 다지고, 대파는 송송송 썰어놓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 1스푼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바로 콩나물을 넣는다.
3)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뒤집다가 맛술 1스푼을 넣고 다시 한 번 섞는다.
4) 그 뒤에 굴소스 1스푼을 넣고 볶다가 콩나물 비린내가 날아갔다면 (약 5분) 그릇에 일단 옮겨담는다.
5) 사용하던 프라이팬 위에 식용유 1스푼을 두르고, 대파 썰은 것 반을 넣어준다.
6) 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바로 즉석밥을 넣고 누르며 잘 부수다가 볶기시작한다. (약 3분)
7) 적당히 볶아지면 콩나물을 다시 넣고 대파 남은것을 같이 넣어준다.
8) 양념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였으면 옮겨담는다.
Tip
계란이 있으면 후라이를 해서 올려먹어도 맛있다.
있다면 마무리 단계에 참기름을 반 스푼정도 둘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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