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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Nov 11. 2022

[레시피] 051-크림 스튜

옹기종기 모여있는 재료들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에 위로받고 싶다면

크림 스튜

레시피 제공: 이문성


바람이 점차 추위를 머금어가면

입안 가득 따뜻한 음료를 머금어본다.

시리도록 추운날 누군가의 수고를 위로해볼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자신이 되더라도,

옹기종기 모여있는 재료들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에 위로받고 싶다.

크림스튜를 해먹자.



1. 준비물

감자 1개, 당근 1/3개, 양파 1/2개,  버터 2스푼, 밀가루 2스푼, 우유 2컵, 치킨스톡 1/2스푼, 소금 톡톡톡, 후추 톡톡톡, 냄비, 있으면 좋은것들 (닭가슴살 또는 돼지고기 기름 적은부위 반컵,  가지 1/3개, 브로콜리 반컵, 버섯 아무거나 반줌, 파프리카 1/3개 등등등)



2. 조리방법  

1) 감자1개, 당근1/3개, 양파 1/2개, 그리고 있으면 좋은 것들 (닭가슴살 또는 돼지고기 기름 적은부위 반컵,

    가지 1/3개, 브로콜리 반컵, 버섯 아무거나 반줌, 파프리카 1/3개 등등등)을 2센티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위 재료를 살짝 볶아준다.

3) 다른 냄비를 사용하거나 그릇에 볶은 재료를 담아두고 버터 2스푼을 약불에 녹인다.

4)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밀가루 2스푼을 넣고 죽처럼 변할때까지 타지않게 잘 볶아준다.

5)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풀어준다. (처음에는 덩어리지는데 이걸 잘 풀어주면서 우유를 부어준다.)

6) 완전히 풀어지면 볶아놓은 재료를 넣는다.

7) 이대로 가끔 눓어붙지않도록 저어주면서 치킨스톡 1/2스푼을 넣고 20분 정도 익혀준다.

8)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뒤에 그릇에 덜어 먹는다.



Tip

위에서 버터와 밀가루를 볶는것은 화이트 루(White Roux) 를 만드는 방법으로 여기에 생크림과 우유를 반반씩 섞어주면 베샤멜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소스는 크림파스타, 크림스프 등에 응용 가능하다. 

이 경우  넣은 밀가루 양의 8~10배 정도의 우유+생크림을 넣어준다.

밀가루를 볶는 방법을 달리하면 브론드 루(Blond Roux)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바게트 등 빵과도 잘 어울리고 파스타를 넣어 먹어도 맛있다.

고기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

슬라이스된 치즈를 한장 정도 얹어서 녹이면 더욱 진한 풍미가 느껴진다.

깔끔함을 원하면 치킨스톡을 빼고 먹자.

채식을 원한다면 버터대신 식용유에 밀가루를 볶아 루를 만들고 우유 대신에 두유를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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