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59-오야꼬동

고민을 고민하다 배가 고파진다면 오야꼬동

오야꼬동

레시피 제공: 이문성

일을 하다보면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하게된다.

선보고 후조치인가, 선조치 후보고인가?

일을 하고 밥을 먹을것인가, 밥을 먹고 일을 할것인가?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고민에 고민하다 보면 배는 고파진다.

고민의 대상을 하나로 합쳐보자.

오야꼬동을 해먹자.

1. 준비물

닭가슴살 1덩이, 계란 2개, 대파 1/3대, 양파 1/4개, 진간장 2.5스푼, 맛술 1스푼, 설탕 1스푼, 물 1컵, 치킨스톡 1/2스푼, 냄비, 즉석밥1개, 후추 툭툭

2. 조리방법  

1) 대파 1/3대는 어슷썰기, 양파 1/4개는 채썰기, 닭가슴살 1덩이는 가능하면 포를 뜨고, 아니면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냄비에 물 1컵, 진간장 2.5스푼, 맛술 1스푼, 설탕 1스푼, 치킨스톡 1/2스푼을 섞어 준비한다.

3) 중불위에 냄비를 올리고 양파와 대파 먼저 익힌다.

4) 끓기 시작하면 약 2분정도 두다가 닭가슴살을 올린다.

5) 닭가슴살이 익으면 계란 2개를 다른 그릇에서 가볍게 섞어준뒤 불을 줄이고 골고루 둘러준다.

6) 약불에서 계란이 익어가면 후추를 툭툭 치고,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뒤 약 3분정도 잔열로 익혀준다.

7) 밥 위에 조심스레 얹어준다.

Tip

있다면 쯔유를 간장 대신에 사용해도 된다.

있다면  가쓰오부시를 치킨스톡 대신에 3스푼 정도 넣어서 끓여주면 일본 느낌이 강하게 난다.

닭가슴살일 퍽퍽하면 다릿살을 사용해도 좋다.

버섯종류를 잘게 찢어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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