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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Dec 04. 2022

[레시피] 074-부추 달걀 볶음밥

남아도는 재료들은 볶아주면 의외로 맛있다.

부추 달걀 볶음밥

레시피 제공: 이문성


부추는 파릇해 보이는데 다시 보면 시들어간다.

단순히 색이 변하는게 아니라 물러지며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무슨 정신에 이걸 사왔는지 자책해보지만

처리하는 방법을 찾는데에는 도움이 안된다.

냉장고를 열고 하나 하나 매칭시켜본다.

남아도는 재료들은 볶아주면 맛있다.

부추 달걀 볶음밥을 해먹자.



1. 준비물

계란 2개, 부추 썰어서 2컵, 맛술  1스푼, 소금 1/4스푼, 치킨스톡 1/2스푼, 맛슬 1/2스푼, 물 2스푼, 간장 1스푼, 대파 1/4대, 즉석밥 1개, 식용유 3스푼, 프라이팬



2. 조리방법  

1) 부추는 3센티 길이로 썰고, 대파는 1/4대는 1센티 너비로 썰어둔다.

2) 달걀은 잘 풀어서 치킨스톡 1/2스푼, 맛술 1/2스푼, 물 2스푼(안넣어도 괜찮음)을 섞어두자.

3) 프라이팬에 식용유 3스푼을 두른 뒤 대파를 넣고 1분정도 볶으며 향이 올라면 바로 달걀을 넣는다.

4) 스크램블 하듯이 휘저어 주다가 반 정도 익었다 싶으면 간장 1/2스푼을 넣고 저어준다.

5) 2/3정도 익었다 싶을때 밥을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약 1~2분정도 볶는다.

6) 부추를 넣고 같이 볶아주다가 부추가 색이 변해 물러진다 싶으면 불을 끄고 남은열로 20초정도 볶는다.

7) 그릇에 담는다.



Tip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굴소스를 써도 좋은데 계란과 굴소스가 잘못 만나면 비린내가 심하게 날 수 있다.

부추는 취향에 따라 더 잘게 썰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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