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44-마파두부

싸나이가 등을 팍 치며 고민하지 마! 하고 말하는 맛

마파두부

레시피 제공: 이문성

무엇인가 사게되면 어디에 써먹을지 고민하게 된다.

샀을때 잘 썼으면 된거다 생각하지만 많이 남으면 후회도 하게된다.

구매에 대한 의문이 자신을 책망할 때,

찬 바람이 등을 팍 치며 간다.

마치 싸나이가 등을 팍 치며 고민하지 마! 하고 말하는 것 같다.

고민하지 말고 화끈하게 배를 채우자.

마파두부를 하자.

1. 준비물

두부 1팩(250~300g), 두반장 1/2스푼, 마늘 3쪽, 다진 돼지고기 1~2스푼, 다진생강 1/5스푼, 간장 1스푼, 청주 또는 맛술 1스푼, 후추 톡톡톡톡, 고춧가루 1/2스푼, 식용유 1스푼, 대파 1/2대, 프라이팬, 굴소스 1/2 스푼, 설탕 1/3스푼, 물 1컵, 감자전분 1스푼, 물 3스푼

2. 조리방법  

1) 마늘 3쪽을 다지고, 대파 1/2대도 잘게 썰어 준비한다. 두부는 2cm 또는 1.5cm 크기로 썰어준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마늘, 생강, 대파를 볶는다.

3) 마늘향이 올라오면 다진 돼지고기 1~2스푼을 넣고 1분정도 볶다가 청주 또는 맛술 1스푼을 넣어주고 

    볶는다.

4) 간장 1스푼을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 1/2스푼을 넣고 1분 정도 볶고 두반장 1/2스푼을 넣어준다.

5) 두반장이 고루 풀리면 물 1컵을 넣고 끓인다.

6) 보글 보글 끓으면 두부와 후추를 넣고 약 5분정도 끓인다.

7) 감자전분에 물 3스푼정도를 넣고 풀은것을 조금씩 부어주며 농도를 조절한다.

Tip

식용유 +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을 써도 좋다.

고기 대신에 버섯등을 사용해도 맛있다. 이 경우에는 단 맛을 조금 더 넣어주어도 좋다.

매운맛을 원하면 볶을 떄, 청양고추 또는 두부를 넣을 때 산초유 조금을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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