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다 눈이 내려 차가워진 마음에 순하고 부드러운 것이 필요해
순두부 찌개
레시피 제공: 이문성
찬바람이 불다 눈이 내리고, 질척해진 땅에 비가 오다 눈이오면서 얼어붙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된다.
사람의 마음도 변덕스럽고,
이 변덕에 지치는 것은 다른 사람일 것이다.
도로에 얼어붙은 얼음마냥 차가워진 마음에
순하디 순하게 부드러운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냥 순하지만은 않은
순두부 찌개를 해먹자.
1. 준비물
순두부 1팩, 대파 1/3대, 양파 1/2개, 고추가루 2스푼, 설탕 1/3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5스푼, 애호박 1/4개, 버섯 (느타리, 팽이 아무거나), 물 2컵, 계란 1개, 식용유 2스푼, 굴소스 1스푼, 냄비
2. 조리방법
1) 대파는 흰 부분은 가늘게 썰고, 녹색 부분은 1센티 너비로 어슷썬다.
2) 애호박, 양파는 1~2센티 너비로 썰어놓고 냄비에 식용유 2스푼을 넣는다.
3) 중약불에서 대파 흰부분,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생강 1/5스푼을 넣고 볶아낸다.
4) 향이 올라오며 기름이 배어나오면 간장 반스푼을 넣고 향을 내다 고추가루를 넣는다.
5) 고추기름내듯 빠르게 저어주다 간장 나머지를 넣고 기름이 배어나오면 굴소스를 넣는다.
6) 서로 고루 볶아지면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양파, 애호박을 넣고 끓여준다.
7) 끓어오르면 순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버섯을 넣고 대파 나머지와 마늘을 넣는다.
8) 계란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담아낸다.
Tip
굴소스 대신에 육수를 쓰면 더욱 좋다.
돼지고기가 있을 경우 대파 볶을 때 같이 볶아준다.
있다면 바지락 등을 같이 넣어도 좋다. 이 경우는 양념장을 만든 뒤 나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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