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무조림
간단 무조림
레시피 제공: 이문성
사용재료:
무 1/2개 (약 15cm), 물 2.5컵, 간장 1/2컵, 설탕 2스푼, 청양고추 1개, 대파 1/3대, 마늘 3~5쪽, 냄비
재료가격: 3,500원
정말 지쳐서 들어오면 무엇인가 해먹기도 힘들정도이다.
씻는것도 귀찮아서 그저 누워만 있으려니 허기진 배가 가만히 있어주지 않는다.
냉장고를 열었을때, 간단히 꺼내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있다면 즉석밥을 데워 식사를 할 수 있다.
서바이벌을 주제로한 게임에서 가능한 인벤토리를 많이 채워두는 것 처럼 냉장고에 고루 반찬을 만들고
적절히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면 간단히 차려지는 한끼의 식사가 조금은 즐거워질 것이다.
간단하게 무조림을 만들자.
조리방법
1)잘 씻은 무 1/2개를 껍질을 벗긴 뒤 1~1.5cm두께로 썰어 4등분한다.
2) 냄비에 무를 넣고 물 2.5컵, 간장 1/2컵, 설탕 2스푼, 마늘 3~5쪽을 넣는다.
3) 대파는 흰쪽부터 1/3대를 무와 같은 두께로 썰어 넣어준다.
4) 강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바꾸고 약 10~15분간 졸이듯 끓인다.
5) 청양고추 1~2개를 썰어 넣고 약 2~3분간 마저 끓인다.
6) 불을 끄고 저장용기에 담는다.
Tip
청양고추를 처음에 넣으면 아주 은근한 매운맛을 낼 수 있다. 고추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먹고싶다면
설탕은 1스푼만 넣고 고추가루 1스푼~2스푼정도를 넣어준다.
일본식 느낌을 낸다면 설탕을 1.5스푼 정도 넣고 맛술 2스푼, 다진생강 1/4스푼 정도 넣어준다.
냉장보관하여 약 1~2주내에 다 먹도록 하자.
만약 보관이 더 길어질 것 같으면 1주일정도 지난 뒤에 한번 더 끓여주는 방법도 있다.
진한 맛을 원한다면 해물맛 조미료를 넣거나 건해물로 육수를 우려내 넣어주어도 좋다.
맛이 잘 배어들어가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불을 끄고 10분정도 있다가 다시 끓여주는 방법도 있다.
무 껍질을 잘 씻어서 말려두고 사용해도 좋다.
다진마늘을 사용할 경우 1스푼 조금 넘게 넣으면 된다.
재료비 상세
무 1/2개 1,000원
간장 1/2컵 600원
마늘 5개 500원
대파 1/3대 300원
청양고추 1~2개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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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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