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는 속담

부추전

부추전

레시피 제공: 이문성

사용재료:

부추 한줌, 양파 1/2개, 부침가루 1컵, 물 1컵, 청양고추 1개, 식용유 2스푼, 프라이팬

재료가격: 2,700원

잠이 들 무렵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늦게까지 무엇인가를 하다 휴일 늦게 일어나면 너무나도 큰 손해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체한 것 처럼 가슴은 눌려오는데 배고프다는 신호가 들려온다. 

빗소리에 기름냄새가 그리워진다. 

부추 한줌이면 백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는 속담이 있다. 

부추전을 해먹자.

조리방법   

1) 부추 한 줌을 씻어 5cm 길이로 잘라 준다

2) 양파 1/2개를 부추 너비로 채썬다.

3) 청양고추 1개를 채썬다.

4) 부침가루 1컵에 물 1컵을 넣어 풀어준다.

5) 재료들을 가볍게 섞어준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바삭하게 부쳐낸다.

 

Tip

밀가루를 사용할 경우 밀가루 3스푼을 덜어내고 전분을 3스푼 넣어 사용한다. 

달걀 1개를 풀어서 넣으면 고소한 맛을 늘릴 수 있다. 

당근이 있다면 1/4개를 채썰어 넣어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양념장이 필요하다면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물 1스푼, 다진 청양고추 1/2스푼을 넣어 준비한다. 

부추를 씻을때는 너무 문지르듯 씻지말고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씻어준다. 

부추를 섞을 때 너무 뒤적이듯 섞으면 부추가 쉽게 물러진다. 

반죽을 넣은 뒤 주변으로 식용유 1/2스푼 정도를 두르면 가장자리를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

재료비 상세

부추 한줌 1,000원 

양파 1/2개 500원 

부침가루 1컵 500원 

청양고추1개 300원 

식용유 2스푼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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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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