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밀크 푸딩
Gekko japonicus
도마뱀둩이과의 파충류로, 합개(蛤㠹)라고도 불린다.
도마뱀과 유사한데, 몸 길이는 10~12Cm 내외이다.
배는 암회색이고 검은색의 반점이 몸통에서 꼬리 끝까지 불규칙하게 있다.
카페'소설원' 뒷마당 연못 옆에서 발견했던 '도마뱀붙이'
너무 작아서 자칫하면 밟을뻔 했다.
햇살이 딱 여름이었다.
도마뱀을 보니 동남아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릇 때문에 일단 합격, 맛도 아주 진한 맛이다.
흑당을 푸딩에 넣으니 달고나 맛이 확 올라와서 개성적인 맛이 도드라졌다.
겉바속촉의 극치다.
촉촉한 식빵 윗면에 흑당 코팅을해서 바삭한게 너무 맛있었다.
여유로운 브런치였다.
소설원은 일본식 가옥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원형 창문이 이국적으로 느껴졌는데 바깥 풍경이 지극히 여름 풍경이라 반가웠다.
이젠 완벽한 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