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 성수 팝업 전시
1. 팝업 장소 :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7)
2. 운영 기간 : 2024년 10월 3일(목) ~ 10월 13일(일)
3.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정상 운영, 마지막 입장 시간 오후 7시 30분)
브런치스토리에서 팝업 전시를 하는데 안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일정이 바빠서 간신히 시간을 조정해 성수에서 진행하는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둔 시간에 맞춰 도착 했기에 저는 별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접수를 하며 명찰을 만드는데 작가 명찰로 제작이 되니 약간 으쓱한 기분이 들더군요~^^
아직 브런치를 시작하지 않은 새싹같은분들도 굉장히 관심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왠지 다시한번 그동안 포스팅했던 글들이 떠올라 다시한번 내가 만든 콘텐츠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 #글쓰기의 시작 #작가로서의 발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 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부류'는 따로 있는 줄 알았다고요. 아직도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또 어떤 글을 써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잘 오셨습니다.
챕터 1에서 어느 날 작가가 된 새로운 작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 작품을 소개합니다.
2024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며, 10인의 작가와 함께 내 글의 주제가 될 수 있는 키워드를 찾고, 글쓰기의 싹을 틔워보세요.
다시 한 번 가이드를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질문, 키워드 수집, 여정 선언하기는 꼭 필요한 절차인것 같습니다.
기획에 고민을 많이한 모습이 보이네요
글쓰기란 참 위대한 일인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서도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계속 쓰는 삶을 응원하며
by 브런치 작가 5인
작가로서의 삶에 저를 가로막고 있던 건 두려움이었어요. '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곧 용기더라고요. 두려움이 들 때는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이 저기구나'하고, 힌트로 삼아 보세요. 허들을 한 번, 두 번 넘기 시작하면 도전하는 관성이 생깁니다. 그 습관이 저의 인생을 바꿨어요. 내면의 나침반이 향하는 곳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해요."
정혜윤 작가
"쓰기 위한 삶이 아닌, 쓰고 싶은 삶을 살았을 때 계속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매일 쓰고 그릴 수 있다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쓰고 싶은, 작가의 삶을 살아요!"
윤수훈 작가
"작가가 된다는 것은 '실패를 직업으로 삼게 되는 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실패하게 되겠죠. 그리고 매일매일 좌절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포기 중에서 여러분이 진짜 쓰고 싶었던 한 가지만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를 반복한다면 좋은 일은 한 번쯤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 한 번은 민물이 들어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임홍택 작가
"일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는 교양의 가장 큰 역할을 '쪼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배운 사람, 즉 언어가 있는 사람에겐 쪼갤 수 있는 미세한 차이가 보인다는 거죠. 그는 이를 해상도에 비유했습니다. 높은 해상도로 세상을 볼 수 있으면 차이를 분별해서 더욱 섬세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세상을 선명하게 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일 텐데요.
이는 쇼츠나 요약으로는 절대 마주칠 수 없는 세계라는 확신이 글을 써갈수록 강해집니다. 스스로의 마음과 타인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더욱 또렷해질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만날 새로운 풍경을 응원합니다?"
정문정 작가
"작가가 되고 싶더라도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빨리 작가가 되는 것보단 오래 작가로 남는 게 중요하니까요. 시간을 두고 많이 읽고 많이 써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작가가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황보름 작가
정혜윤 작가의 '퇴사는 여행' 독립 출판물
오리지널 노트를 보니 더 현장감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여정이 한 눈에 보여서 좋네요.
참 많은 책들을 내셨네요. 참 대단해 보입니다.
책을 먼둘게 된 동기를 알게 되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군요.^^;
브런치 출간 작가인지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아주 근사하네요~
단촐하지만 작가의 쓰는 환경이 느껴져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로서의 성장 #글쓰기의 기술
작가들이 계속해서 글을 쓰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계속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브런치스토리에서 몇 년째 꾸준히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5인의 작가는 글을 쓰기 시작하고 얻은 것이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꾸준히 기록하기 시작한 작가도 있고, 숨겨져 있던 원석 같은 글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되어 출간으로 이어지며 몇십만 부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해외에서도 열렬히 사랑받는 책을 낸 작가도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며 작가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다양하게 퍼져나간 기회를 보면 좋아하는 마음으로 찍어둔 점들이 나중에 선으로 연결된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글을 쓰면 여러 가지 능력을 덩달아 얻게 됩니다. 정보를 조합하고 정리하는 능력, 생각과 의견이 명확해지는 경험, 같은 것도 다르게 보는 시선, 기록하는 습관, 나의 것을 누군가와 나누는 경험. 한 걸음씩 발을 옮기듯이 글을 쓰며 작가의 여정을 통과하는 동안 작가에게 주어지는 선물 같은 일들이지요. 작가의 문을 열게 되면 연달아 생기는 마법 같은 일들을 여러분과도 나누고 싶어요.
5인의 작가의 여정과 글쓰기 레시피를 통해 여러분의 쓰고 싶은 열망에도 뿌리를 내려보세요. 꾸준한 글쓰기 원동력을 얻어가세요.
망설여질 때마다 기억하세요. 계속 쓰면 힘이 됩니다.
첫 책을 내기도 전에 전업작가 생활로 뛰어들어 작가처럼 살았습니다.
작가처럼 살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로 읽고 썼으며, 자주 걸었습니다.
혼자서 누구보다 잘 노는 사람으로, 단순하고 단조로운 일상이 주는
평온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가처럼 살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습니다."는 말이 너무 다가 오네요.
'매일 읽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가님인데 이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마인드 맵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며 복잡한 생각을 구조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핵심 주제를 정하고, 연상되는 키워드를 적고 세부 가지로 뻗어나가 보세요. 마인드 맵을 모두 그리고 주요 가지들을 기준으로 흐름을 만든 뒤, 주제를 쪼개고 목차를 정리해 보세요. 하나의 핵심 주제에서 출발해 정리된 목차는 작가의 시선이 담긴 큐레이션이자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벽에 전시되어 있으니 마인드맵도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ㅎ
내 이야기도 이렇게 정리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불끈(?) 나더군요~^^
#내 세계의 확장 #공유를 통해 연결되는 경험
이곳은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만의 키워드를 찾고, 글쓰기의 요령과 영감을 수집했다면 이제는 당신이 작가가 되어 직접 글을 써볼 차례입니다. 챕터 1에서 수집한 키워드 재료와 챕터 2에서 수집한 글쓰기 레시피를 활용해 나만의 브런치북을 만들기 위한 글을 써봅시다.
브런치스토리에는 작가가 스스로 기획하고 목차를 구성하여, 마치 한 권의 책처럼 발간하는 완성 작품 '브런치북'이 있습니다. 브런치북의 소개 흐름에 따라 여러분만의 책과 목차를 구상해 보세요. 나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워크북 내 '브런치북 기획하기'를 완성하고 에필로그 Writer's Desk에서 인증받으면 오늘부터 브런치 인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글을 작성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벽에 준비된 30개의 글감을 확인해 보세요. 사진으로 담아가도 좋고, 마음에 드는 글감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작가가 작가에게 남긴 응원의 말들도 사진이나 필사로 수집해 가세요 다른 동료 작가들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이후에도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여러분의 글이 세상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1. 브런치북 기획하기
이곳에 앉아 나만의 브런치북 소개와 목차를 작성해 보세요.
2. 브런치북 표지 공유하기
브런치북의 지옥을 정했나요?
표지를 꾸여 벽에 나눠주세요.
3. 나만의 글 써보기
글감에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글을 써보세요
4. 작가가 작가에게
작가의 여정에 덮든 순간에 내가 기수 있는 응분의 운장을 찍어보세요.
모두들 너무 진지하게 글을 쓰고 계셔서 감히 앉아보기도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집중력들입니다.
주제가 잘 안떠오르는 사람들을위해 한달 프로젝트 정보를 주었는데 참조가 되네요~
모두들 자극 받으시고 작가로 거듭나 보시죠~^^